솔직히 말만 그렇게 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그대로 실천한 적 없잖아. 그리고 여기에서나 다른 곳에서 충고를 받으면 뭐해 너는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않잖아.. 너가 진짜 걱정되고 불안하고 그래서 물은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다하는데 너만 안하기 그러니깐 묻고 그런거 아니야?
있잖아... 그래 미래에 내가 뭐하고 싶은지 몰라. 미래에 내가 뭐하고 있는지 모르지.. 그리고 대학교에 대한 고민도 많지. 그리고 이것 저것 고민도 많이 되고 그렇지.
근데 그래도 너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넌 안하고 있잖아 안그래? 너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아 너만 힘든게 아니라. 넌 그냥 이렇게 생각하고 그게 끝이잖아. 이러면 어떻게 너가 달라지는데? 안그래.. 너가 진심으로 달라지기를 원하다면 차근차근 조금씩이라도 바꿔봐. 누구나 한꺼번에 바뀌는 건 힘들어 그래서 천천히 하나하나씩 하는거야. 그래 이렇게 하나씩 하다보면 시간이 걸리겠지 그리고 별로 표시도 안 날 수 있어. 근데 그게 차곡차곡 모여서 너한테 어떤 변화가 올지 누가 어떻게 알아 안 그래? 그러니깐 차근차근 해보자.
생각해봐 그래 넌 포기할 수도 있어. 근데 너 나중에 돈 모아서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말은 진짜잖아 안그래? 그럼 어떻게 해야 된 돈은 그래도 벌어야지 여행을 가든가 할꺼 아니야 그러니깐 너가 앞으로 뭐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최소한 너가 하고 싶은 목표가 있으니깐 그거 생각하면 그래도 한 발자국씩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안그래? 그러니깐 남은 방학동안 달라지는거야!! 이렇게 아무런 의미 없이 보내지 말고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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