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받을 날짜가 설정된 글입니다 (2019/12/20 0:00:00)걱정과는 다르게 넌 지금처럼 어떻게든 숨을 쉬고 있겠지.전에도 그랬듯이.너는 참 독한 사람이야.그러니까 이번에도 잘 견뎌냈을 거야.그렇게 믿어.네 주위엔 아무도 없어도, 오로지 너만 있어도 숨을 쉴 순 있잖아.괜찮아.다 괜찮아.네가 태어났을 그 날을 부디 잘 견뎌내길 바랄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