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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에게 쓰는 편지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우리 엄마가 주름살에 날이 갈 수록 더 신경쓰시는 것도
25살이나 먹고 아직 제 앞가림 하나 못 해서 엄마한테 손 벌리는 것도 
그럼에도 취업 전까지 계속 손 벌려야 한다는 것도
이런 나를 용서할 수 없어 
돈이 없다는 핑계로 엄마 생일선물 안 산 것도
무기력증, 우울증에 빠저서 시간을 날린 것도
우리 엄마는 늦은 나이에도 재취업해서 뒷바라지 하려 최선을 다하는데 더 이상 눈 뜨고 이 상황를 볼 수가 없어
우리 엄마한테 효도해야돼
돈 벌어야 돼
빨리 취업해야돼
알바라도 해서 취준이랑 병행해야돼
더 이상 손 벌리지 말자
자취방도 내놓자 엄마 돈이잖아
이제 돌려주자
우리 엄마는 내가 하고싶은 거 맘껏하고 공부하는 만큼 지원해주고 싶을까? 정말 그게 엄마의 행복인걸까?
빨리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러 가야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나는 불효녀야

우울증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 하고 허송세월 날린 나는 불효녀야 이제부터는 달라질거야
달라질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세요
염치없지만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안 될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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