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행복했다빠짐없이 친규들과 하하호호 웃었고지금이기에 가능한 것들을 해내갔다각자의 남자들로 인해 동요하고 울고 설레고 웃고 반복하기도 했고 각자의 아픔도 도전도 성공도 모두 함께 행복했다행복한 1년을 보내고있다29살이란 나이가 두려웠는데 이정도면 미련없이 행복하다그럴 수 있음에 또 감사한 날들후회하지 않는 시간들에 너무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