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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는 공부에 미쳐서 

내가 살아왔던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하고 정말 재밌어서 

날이 가는줄도 모르게 

 

어느샌가 돌아보면  

한학기가 잘 지나갔구나 하고 

내가 잘 버텨냈고 앞으로도 잘 하겠구나 하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그나마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을 

이 짧은 남은 3년 반학기조금 안되는 지금 

공부와 배움을 통해 쌓여진 지식으로 

내가 앞으로 크고 원대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 열심히하자 

나 자신이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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