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유학얘기 어떻게 꺼냈어?

패션쪽으로 유학가고싶은데.. 

근데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될지 모르겠어 

기말고사전부터 생각한건데 끝나고나니까 막상 어떻게 얘기를 드려야될지...내가 유학 진지하게 생각중인걸 모르셔..다른 익들은 어떻게 말씀드리고 어떻게 설득했어?

[익인1]

난 떠밀려나왔고 거기서 알게된 사람 말들어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을 세워서 말해줘서 간신히 허락받았다 하더라 아무래도 돈많은집 아니고서야 돈도 많이들거니와 고생도 많은데 시간낭비만 될수도 있는거라 부모님입장에선 걱정이되니 거의 싸워서 왔다는사람과 설득해서 왔다는사람 나처럼 밀려서 나온사람 여럿이긴해서 부모님이 유학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있느냐가 중요한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금방 설득이 되겠지만 그게 아니면 가서 무슨 공부를 하고싶고 어디서 무엇을할거며 만약 안되면 무엇이라도 할거고 그래서 나중에 어디서 일을하고싶다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말을해주면 되지 않을까싶은데 솔직히 계획을 세운다해서 그게 계획대로 잘 이루어질진 모르는일이지만 그래도 뭔가 생각한게 있다는걸 보여줘야 안심이 될수도있으니

[글쓴이]

그렇구나...고마워 내가 더 생각해봐야될게 많네ㅠㅠㅠ고마워

[익인2]

나는 그냥 한국대학으로 진로 정할때마다 학교에 안붙는다거나 운이 지지리 없었는데 해외대학 진학하려고 바꾸니까 고등학교도 붙고 그러더라고.그래서 구냥 엄마도 어차피 내가 한국식교육에 맞을거같지도 않다고 운명인갑네 ㅇㅇ 이러심

[글쓴이]

하...나도 한국교육이 성격에 안맞는데..여러가지로 걱정...☆

[익인3]

나는 그냥 오빠간다길래 따라감.... 근데 한국식 교육이 안맞아서 간게 반이라 후회도하도 재미도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