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가고싶은데 집에 돈이 넉넉한건 아니야 근데 유학을 가고 싶어 고졸하고 대학을 유학가고 싶음. 도피성 1도 없고 내 꿈이 확실해. 뭐 엄청 확실한건 아닌데 길은 있어. 처음에는 영국을 생각하고 영국만 보고 했는데 미국쪽으로도 눈이 가더라. 아직 부모님이랑 정식 대화는 안해봤어 말은 꺼내봤는데 고민이 많으신거 같더라 돈은 둘째 치고 내가 가서 맨날 늦잠 잘꺼같다곸ㅋㅋㅋ 여튼 근데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난 호주로 가야해. 호주에 이모가 계시는데 대학 거기로 가면 이모집에서 생활하라면서 나 이제 고1 인데 벌써 방까지 마련해 놓으심. 근데 보니까 호주에서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이 없대. 이모가 호주 퍼스에 사셔. 서호주대학 부근에. 서호주 대학이면 좋은대학이니 여기로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사람들이 다 디자인은 유럽아님 미국이래. 어떡할까? 취업 외국에서 할꺼야. 미국이나 영국에서 하고 싶어. 내가 세운 미래계획에선 학교 다니다 중간에 일년 휴학하고 한국들어오고 돈벌구 하는거야. 재학생한테 물어보니 휴학하는거 추천이라더라고. 그리고 영국 호주 미국 디자인 대학 추천 좀 해줘. 아 미술학원도 다녀야 되는데 얼마나 들까? 와 진짜 뭐하나 하는게 다 돈덩어리구나 진짜 이런딸 ㄴ있ㄴ으면 얼마나 힘들까 진짴ㅋㅋㅋ미술근데 완전 생기초부터해야돼. 와 진짜 난 내 꿈이 확고한데 너무 불안하다. 취업은 외국에서 할꺼야 한국 들어올생각없음 거기서 일하다 나~~~~~~~중에 들어온다면 몰라도 거기서 일할꺼야. 그리고 대학 다니면서 알바 가능하다는데 맞아?? 그리고 내 꿈이 원래 광고 기획자였는데 (패션쪽에 강한) 나는 내꿈이 광고 기획자니까 그거에 맞게 좀 아이디어 정리부터 공모전 준비 뭐 이런거 막 하고 내가 흥미 있는 분야가 당연하게 광고 기획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아트디렉터 쪽인거야. 나는 그림을 1도 못그리는데!!!!!!!!!이게 말이 되냐고!!!!!!!그래서 진짜 광고회사 분한테 얘기해서 광고 기획업무를 좀 봤어 설마 그럴리가 없ㅋ어ㅋ 하면서. 근데 이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분야인거야!!!!!!난 분명히 많은 정보를 베이스로 내가 하고 있는게 기획이라고 철썩같이 믿었거든... 여튼 그래서 유학도 유학인데 미술 해야하는것 부터 막막하다 나같은 애들도 미술할수 있을까? 내 실력은 음ㄱ뭐 그런 좀 걍 중학교때 미술시간에 내주는 과제들 점수 평타치는 정도...? 하ㅏ... 집 경제는 막 잘사는 건 아냐. 하지만 못사는 것도 아냐. 막 비싼거 아니면(30이상) 엄마아빠가 대부분 사주시는 편이고 꼬박꼬박 한달에 7만원정도 용돈 받아쓰구 그냥 이정도? 한국에서 고등학교다니면서 들어가는돈+ 학원비해서 나한테 천만원 정도 쓰신다고 하셨어 생활비 빼고. 또 엄마한테 우리는 1년 수입이 얼마나 되냐니까 1년에 1억~1억 3천??정도 된대. 근데 빚있음ㅋㅋㅋㅋㅋ뮤ㅓ... 요즘 빚없는 집이 어딨어 그치.. 근데 엄빠 고생하는거 보면 내 욕심때문에 괜히 다들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여하튼. 영어는 음 자유자재 까지는 아니더라도 내가 하는 생각을 많이 안 막히고 네이티브랑 소통할 수 있어. 점수로는 잘 모르겠ㄷ..ㅏ... 시험을 안봐봐서... 텝스한번 봤어 공부 안하고 중3때 600나온거 같애. 잘하는건 아닌데 아예 기초 영어는 아니라는 말이야 물론 아이엘츠랑 토플을 다시 해야하지만.. 어렵겠지? 아니면 또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냐면 음... 걍 고등학교 자퇴를 해버릴까 싶은데 그러면 비자 받을때 힘들다네?ㅠㅠㅠ결국 대학은 미국vs영국vs호주로 보고는 있어. 근데 다들 영국 취업도 힘들고 센마는 뭐 방목이라 하고 그러면서 다 파슨스 가랰ㅋㅋㅋㅋ아니 이렇게 될 수가 있는건가 원래?ㅋㅋ센마도 사람사는데일텐데. 여튼 사람들이 다 파슨스파슨스 하더라. 아 어떡하지? 내가 너무 횡설수설썼다...아 진짜 고민이 너무 많아ㅠㅠ

인스티즈앱
결혼비용 아끼려다 싸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