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하는데 너무힘들어

내성적이라서 말도잘못하고 저번집에서는 그다지좋지않게끝났거든...ㅠ 그래서이번집에서는 잘하고싶은데 거실나가는것도 눈치보이고 화장실에내물건놓는것도눈치보이고 이거정상은아니지ㅠㅠㅠㅠ 어떻게해야 좋을지모르겠어

[익인1]

왜 거기서 뭐라그래?ㅠㅠ

[글쓴이]

완전친절하신거같은데 그냥내가눈치보여큐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조금만 긴장풀고!! 그분들도 쓰니가 먼저 대화하는걸 기다리고있을수도있어

[글쓴이]

알겠어!! 노력해봐야지ㅠ!

[익인3]

어짜피 내집아니라 홈스테이는 다 힘드니 좋은집 찾기도 힘들고 그냥 대충 눈치것 사는수밖에 없어 나도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아무리 그쪽에서 친절하게 해줘도 나도 내성적이라 그게 부담스러워서 근데 그쪽에서 뭔가 말하면 그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야기하면 하하호호 그냥 웃고 눈치껏 사는거 외엔 그냥 내가 내 돈주고 산다에 최면걸고 사는게 제일 편함 한국인이면 그래도 말통한다는거에 생각하며 그냥 적당히 말 맞추고 안되면 다른데라도 갈수있다지만 집옮기는것도 귀찮고 괜찮은집 찾는거는 힘든거니까

[글쓴이]

그러쿠나...그냥 살아야지뭐ㅠ

[익인4]

그냥 대충 비위맞추고 싫든 좋던 그렇구나 하고 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도저히 이집과 안맞다하면 괜히 억지로 살다 병나지말고 그냥 좋은데던 나쁜데던 옮기는것도 낫고 아님 미성년자 벗어나면 기숙사던 자취를하던하면되니까 어지간해서 그쪽이 그래도 친절하고 물건쓰고 냉장고 티비 이런거 자유롭고 밥만잘주면 어지간해서 괜찮은거니까 그냥 너무 신경쓰고 살지마

[글쓴이]

조언고마워ㅠㅠ우리집은 좋은편인것같은데 내가너무 신경쓰고그런것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