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이 자소서 읽더니 "무난하네" 이러고 마는 거야 "그리고요?" 하니까 "특별한 것도 없고..." 이러길래 여기서 좀 마음 상했어 무슨 피드백이 이래? 또 상담하다가 "그래 너 잘났어~" 이렇게 비꼬는 거야 이거 듣고 교무실 박차고 나오고 싶었음 요즘 피곤하고 애들 자소서 많이 봐주니까 지친 거 알겠는데 오늘 말하는 거 보고 온갖 정이 다 떨어져 진짜 싸우고 싶다 내일 당장 자소서 고쳐서 갖다주기도 싫고 성의 없어도 정도가 있지 추천서도 담임이 쓰는데 마음같아선 쓰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대학은 가야 하니까 나 회장인데 담임이랑 사이 안 좋아지면 답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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