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ㅇㅍ만 보다가 가끔씩 예체능이나 진로 글을 봤는 여기서 글을 보다보면 가끔 너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는 사람도 있는거 같아서 글을 쓰는거야 우선 나는 예대를 다니는 방송제작을 전공하는 학생이야 내 꿈은 피디가 아니지만 피디가 되려고 우리 과에 들어온 학생들이 참 많아 나도 방송 연출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몇마디 적어보려고해. 내 얘기는 kbs나 케이블에 종사하셨던 교수님과 현업으로 뛰고계신 pd님에게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쓰는거야 (개현실적일거란 소리야) 우선 첫번째로 pd를 하고싶어서 방송대나 예대를 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솔직히 pd는 고학력자가 많아 대부분 뽑는 사림이 명문대 출신이라는거지 그래도 예대에 오면(방송계열전공 위주) 현장에서 하는 일을 그대로 학교에서 배우기 때문에 방송쪽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배우는건 사실이야 현업종사하셨던 교수님나 선배님들이 있기 때문에 취업도 다른 인문대보단 잘되고 미리 인맥을 넓힐수있도 있다는 여러가지 장점도 물론 존재하지만 솔까 pd되기 힘들어 지상파 들어가기 레알 힘들고 케이블사도 지상파보다 낫다 수준이지 공채 타이틀 달면 우와우와 하는 수준이야 그리고 FD? 진짜 그거 암걸려.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사는 직업이지 욕먹어서 오래살것같지? 스트레스로 단명할걸ㅎㅎㅎ 아..갑자기 다른데로 이야기가...미안 어쨌든 난 pd가 진짜 갑나 되기 힘들다는걸 말하는거야. 그리고 두번째로 착각하는거 같은건 인맥 얘긴데 취업이 바로 눈앞에 닥친 대딩도 아닌데 인맥 걱정하는거보고 솔직히 놀랐어. 방송에서 인맥 중요해. 취업하는데 내 능력 다음으로 중요할수도있어 근데 그건 다 대학와서 생기는거야 꼭 예대 얘기뿐만이 아니야. 어느 대학을가도 교수님이나 선배님 연줄 통해서 들어가는게 많다능거지 입시 준비하는 너 익들이 인맥 걱정을 크게 할 필요는 없다고봐 결국 취업도 다 자기 능력이거든...그러니까 인맥은 너무 걱정마 우선 가고싶은 대학 전공하고싶은 학과에 들어가는게 더 우선이야! 마지막으로 pd라는 직업에 대해 아주 오해하고있는거 하나가 너희가 생각하는 스튜디오에서 컷! 때리는 pd 그러니까 메인pd가 되기까지 평균 6년 정도 걸려 그 전까지 자기 프로그램 제작은 음...어...그래..ㅎㅎ현실은 그래. 그러니까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게 뭔지 곰곰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쪽 공부하는 사람은 궁금한거있으면 물어봐 아는 선에서는 다 말해줄게... 그리고 너 익들 영어 진짜 열심히해둬!! 방송용어 다 영어닷 두서없이 글써서 미안하고 여튼 다들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