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를 보며 반가운 마음에) 오 B!! 오랜만이야!! (하이파이브를 친다)
어디가는길이야? 설마 또 1학년때 그랬던 것처럼 OOO쌤 만나러가니?
B : 맞아! 사실 방금전에도 다녀오는 길이야.
A : 그렇게 좋아? 난 그 선생님 매우 무뚝뚝하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그렇데 좋은거야?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
B: 네가 뭘 모르는가본데, 선생님 정말 좋으신 분이야 (연필을 꺼내며) 이것도 나 서울대가라면서 연필도 주셨어!! 겉으론 무뚝뚝해보여도 다 생각해주시고 정말 아빠같으셔~
A : 헐!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분일 줄은 몰랐어! 나도 연필 받고싶다!
B : 그럼 같이 가자! 아마도 잘 반겨주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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