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다녀도 뭔말인지 모르겠고 항상 숙제 밀려서 하긴 해야되는데 모르겠으니까 다 찍고 가고 완전 아예 모르겠고 과외를 해도 과외쌤 잘못만나서 이번 한달 하고 그만뒀고.. 난 진짜 인강이 너무 잘맞아 근데 이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끈기가없어서 맨날 다 밀리고 그래서 앞부분만 알고 시험보고 해서 시험점수가 잘 안나왔거든... 그래서 엄마도 나를 안믿나봐 계속 학원알아보라 그래 요즘 근데 나 학원다니기 죽어도 싫어..다녀봤자 또 안맞아서 다니나마나할게 뻔해 솔직히 나 인강 듣고 싶어 지금 정승제 프패 듣고있는데 내가 밀려서 그렇지 너무 좋단말이야 나 학원다니면서 쌤이 설명해주시면 뭔말인지 모른상태로 고개끄덕끄덕하고 돌아서면 까먹고 그랬는데 인강은 아니야 내가 공부할때 딱 듣고 이해하고 정승제쌤응 또 계속 반복해주시고 내가 딱 개념공부 완벽히 하고 개념공부 다 끝내면 문제풀고 이라니까 나한테 딱 맞는거야 학원은 개념공부하고 이해도 안된상태에서 숙제 와르르 내주고 개념공부 안돼있더라도 일단 숙제고 안해가면 엄청 혼나니까 개념 모르는상태라도 일단 풀고 답지보고 찍고 그래서 망했었는데 내가 이번 인강 밀린건 백번 잘못했지만 그래도 난 인강이 너무 좋아 이번에 프패 결제하면 내가 이제 고3이기도 하고 안밀리고 잘 들을거란 말이야 계획 딱딱 세워서 이제 진짜 마지막인데.. 아..어쩌지 진짜ㅠㅠ 난 죽어도 학원가기 싫어..어차피 학원가도 성적 떨어질거 차라리 나한테 맞는 인강을 듣고싶어ㅠㅠ 어떻게 설득해야될까..아 내가 나쁜애지진짜ㅠㅠㅠ왜 공부 안해가지곤 ㅠㅠㅠㅠ어휴ㅠㅠ 그냥 나 진짜 학원 안맞아서 안다니고 인강듣고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엄마 짜증내는데..공부좀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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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시골에 16년간 맡겼는데, 데려오는게 맞나요?.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