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긴글주의
외고 면접도 봤었고 문과가고 싶었는데 선생님이나 주변에 어른들께서
이과가는게 좋다 뚜렷한 진로 계획이 없으면 이과를 가라 이런 얘기를 많이들어서 솔깃해서 갔다가 한학기 버렸거든
3월에 기벡배우고 화학에서 몰 배울때부터 아 내가 생각한거랑 다르구나하고 시험보기전에 전과해야할 것 같아서
담임쌤이랑 상담했는데 반을 바꿔야해서 3학년 올라갈 때나 전과 가능하다고 하셨어
그랬다가 갑자기 1학기 끝자락에 담임쌤이 전과 가능하다고 하셔서 이것저것 써내고 전과했거든
1학년때도 솔직히 공부 제대로 안 했고 잠이 진짜 많아서 아 정말.. 한심할 정도로 많이 잤고 야자 때도 잔 시간이 대부분이고
올해 1학기도 생각없이 보냈던 것 같다
등급도 .. 1학년 2학기에는 국어 5등급도 나왔었고 과학도 5등급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수학은 6차시였는데 33 영어는 5차시에 23
올해 1학기는 4차시고전3 5차시미적분5 2차시기벡5 4차시영어2 물화생지는 6676
내신공부가 단기간에 암기해서 시험보는 형태라 싫어서 시험공부를 안 했고 모의고사를 더 좋아했어
1학기때 과학은 할 생각이 없었고... 와 써놓고보니까 정말...내신 제목에 질문이 의미가 없군
우리학교 특징이 문과는 과탐을 배우고 시험도 치는데 이과는 사탐을 전혀 안 들어
그래서 난 1학기에 사탐성적이 없어
우리학교가 수시위주로 대학보내는 학교고 우리지역에서 영어 모의고사 성적이 꼴등이래
정시준비를 스스로 알아서 해야할 것 같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조언을 좀 받고싶어..
올해에 사탐이랑 수학 나형은 이번 9월이 처음이었는데 국 영 수 생윤 한지 한국사 86 78 63 45 37 27 받았어(등급컷이 정확하지 않아서 점수 쓸게)
-임시 저장해놓은 글이라 금요일에 받은 등급 추가할게 32223받았어-
정시 희망은 있겠지?? 선배들 수시쓰는데 내년에 난 수시안쓰고 있을거 생각하니까 막막하더라 집안이 막 여유있는 것도 아니라서 재수안된다는디
그리고 사실 원래 같았음 이과 안썼을텐데 솔직히 꿈은 연기쪽이라서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했던것도 있어
몇달전에 진로쌤께 상담받았을 때 내가 연기쪽으로 뭘 해놓은 것도 없고 집안이 여유있는것도 아닐뿐더러 우리지역엔 마땅한 학원이 없고
이름있는 대학은 성적을 보니까 일단 공부를 하는게 어떻겠냐 쪽으로 얘기가 흘러갔어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오늘 수시경쟁률 보러 들어가보니까 실기위주로만 나와있더라... 우리집에서 그 학과를 보내줄 생각도 없으시겠지만 당황
작년 경쟁률이 99.x : 1이더라아 아 아 아
일단 그 학교가서 관련동아리 들어가는게 목표이긴한데
조언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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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키스신찍을때 남배우들 귀빨개지는거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