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전형으로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그 친구는 정원 외라고 상관없다고 박박 우기고 

나는 왜 하필 보상을 대학으로 했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일도 안남은 지금ㅋㅋㅋ 

난 재판도 걸려있고, 어머니 교통사고 당하고, 친구 죽고... 

아픈일 힘든일 많은데ㅋㅋㅋㅋㅋㅋ 

괜히 단원고 특별전형때문에 애들이 미워진다

[익인1]

정원 외가 결국 열명이 나눴어야 할 걸 열몇명이 나눠야 되는건데..보상이 왜 대학인지도 모르겠고..왜 그럼 다른 재난에 대한 보상은 차별받는지도..걍 보여주기식 보상이라 욕먹는 학생들도 불쌍하고ㅠㅠ법을 미워하되 애들은 감싸줘야 된다는게 내 생각

[익인2]

정원외라는게 명목상의, 그냥 허울좋은 이름일 뿐임
말이 정원외지 저거 다 특기자 전형이나 다른 전형 인원 줄여서 생긴 건데 정원외라는 건 더이상 변명거리가 안되는듯..

[익인3]

이 법안 통과시킨 개머저리들을 욕하되 죄없는 애들은 미워하지 말아주렴... 쓰니 보니까 생각할 거도 많은데 이런걸로 더 신경쓰지 말고 마음조리 몸조리 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