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한테 유학에대한 환상좀깨주라

	익인1 유학가도 될꺼같은데...? 10년 전 글쓴이 음...가고싶긴하지만 나는 뚜렷한목표없이 가는거고 괜히 돈낭비일까봐...그리고 오빠간마당에 나까지가버리면 음 부모님한테죄송하기도하고ㅠㅠㅠㅠ 10년 전
	익인2 헐 나도 공부할때마다 도피성 유학 생각함..ㅠㅠㅠㅜㅜㅜ난 가정형편때문에 안돼ㅠㅠㅠㅠㅠㅜㅜ 진짜 이민도 가고싶고 단지 여기가 싫어서.. 10년 전 글쓴이 맞어..유학가서 외국에서 새로운것도배워보고싶은데 도피성유학가면 얻는것도없고 시간이아깝다그러고 검색해봤는데 대학가서가라그러고..ㅠ공부가... 10년 전 익인5 맞아ㅠㅠㅠㅜㅜ나도 새로운거 배워보고 싶기도 하고 다른나라 문화배우는거 좋아해서 그 나라 문화도 느껴보고싶고....이미 글렀지 뭐 대학가서 가려고ㅠㅠㅠ 10년 전 글쓴이 하...내성적으로대학갈수있을까 뭔가 막막하다ㅎ나중에대학간다면 워킹홀리데이라도가려고ㅠㅠㅠ 10년 전 익인8 오 맞아..아 물론 나도 진짜 외대가 꿈의 대학인데..거기 7+1학기제라고 한학기 외국 보내주는거 있는데ㅠㅠㅠ그것만 보면서 공부하는데 마음대로 안됨..워홀도 꼭 해보고싶은 것 중 하나'!!!! 10년 전 글쓴이 8에게 와...외대...꿈의학교..난대학간다면 교환학생이나워홀..? 10년 전 익인9 글쓴이에게 교환학생은 진짜 해보고싶다ㅠㅠㅜㅜ내 전공분야 배우면서 외국에 나와있는기분이란ㅠㅠㅠㅠㅠ느껴보고 싶당 10년 전
	익인3 나도 예전에 유학 생각해보고 친구들중에 중국 유학 갔다온 애 미국 갔다온 애 있는데... 도피성 유학이면 안가는걸 추천 10년 전 익인4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아... 문화 다르지 언어 다르지 아무리 인종 차별이 사그라 들었다고 해도 어느정도 있기는 하니까 10년 전 글쓴이 그것도고민이지..내가성격도 내성적이라서 거기가서 잘지낼지도의문이고...친구를사귈수있을런지 영어도 잼병이고ㅠ마음잡고안가려해야지 10년 전 익인7 내 친구도 은연중에 인종차별, 문화차이 이런거 못 견뎌서 한국 다시 왔어... 대학생 되서 가도 늦지 않을거야! 10년 전 글쓴이 아...인종차별이있구나..그래야겠다ㅠ 10년 전
	익인6 한국에서도 공부하기 어려워하고 안하고하면 외국간다고 하기는 어렵지 더 못알아들으니 어디서 일할건지 모르겠는데 무대기획 이런쪽은 인맥도 중요하고 한국에서 일할거면 교환학생으로 가보면 되는거지 굳이 갈필요 없을거같은데 요새 한국에도 대학교 보면 미국이나 영국에 여러 대학 자매 맺은곳 많음 글고 거기서 일한다해도 생각해야하는데 그계열뿐만아니라 어지간해선 미국쪽이 나은데 대학교가 1년에 생활비까지 1억드는 생각해야하고 고등학교는 좀 덜들어간다해도 성적에 따라 제학년으로 맞춰들어갈순 있지만 영어가 한두달 있는다고 느는것도 아니고 적응도 해야하고 성적도 되야하고 학교 열심히 다닌다고 졸업되는거 아니고 대학가는거 아니니까 그것도 생각해둬야함 내가 어디 대학으로 갈거고 그럴려면 성적이 어느정도이고 그냥 막연히 이 일을 하고싶다 외국으로 가고 싶다 해서 해결되지 않음 간다고 다 적응이 되는것도 아니고 누가 다 해결해주지는 않음 남기대다가는 사기당하기 쉽거든 갈거면 조금이라도 일찍가서 적응하는게 좋긴함 근데 마땅한 돌파구를 여러개 생각한거 아니면 정말 안가는것만도 못하게됨 만약 거기서 적응못하면 한국에서 어떻게 할건지 생각해야하고 글고 외국나가봐야 유학생은 외국인이라 돈도 들고 언어도 안되고 안되는것도 많음 10년 전 글쓴이 큽 좋다 겁나단호해 걸리는거중하나가 그 인맥ㅠㅠ방송쪽은 인맥이매우중요해서 대학도 선배들많은대가랬나...그렇게들었음 고마워!!완전맘접어야지 10년 전
	익인10 가는 게 과연 더 도피가 될까? 생각 보다 훨씬 더 힘들어 세상에 안 힘든 게 어딨어. 적응하는 게 오히려 시간 버리는 게 될 수도 있고. 지금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유학은 나중에 갈 수 있는 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나이면 난 늦었다고 봐.. 나도 고 1 들어오기 전에 고민했는데 이미 늦었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접었어. 영어도 지금도 어려운데 아무리 가서 쓴다 한들 그게 편하게 익히는 게 아니잖아. 뭐 경험은 되겠지만 그런 식의 경험은 대학생 때 해도 늦지 않다고 봐. 10년 전
	익인11 와봤자 영어랑 관련된 꿈도아니고 이점이 하나도없는데 왜오려는지 이해가 안되네 둘이나 유학보내는 형편도 좀 생각해보고 10년 전
	익인12 미국으로이민갓다가 한국에서지금대학생활하고잇어 음 일단 멘탈이 강하지않으면 아마 무척 힘들꺼야 철판도 깔아야 되고 너자신이 매우 무기력해지고 한없이 작아보이는 순간이 있고 그래 다 이겨내고 나는 당당하다 잘할수있다 그러면 가 10년 전
	익인13 ㅎㅎㅎㅎㅎㅎㅎ 외국이라고 다를 거 없어 항상 과제와 시험에 치여사는 건 마찬가지... 오히려 다 영어니까 힘들어ㅠㅠㅠㅠㅠ 10년 전
	익인14 그렇게 도피성으로가서 성공못하면 그땐 어디로 도망갈래 10년 전 익인15 지금이야 학생이니까 그렇다쳐도 유학가면 일년에 1억씩 그냥 빠지는데 그 돈 책임질수있어? 더 무서운 책임이 따라올수도있는거야 10년 전
	익인16 근데 나는 어릴때 외국에서 살다온 입장으로 말하는데.. 유학 너무 쉽게 보지말았으면 좋겠어.. 혼자 다른 나라가서 공부하는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야 아무리 오빠분이 가계시다고 해도.. 서양쪽에서 인종차별 심한건 뭐.. 말안해도 알거고... 내주변에서 고등학교 때 어중간하게 유학이나 교환학생가서 망한 경우 여럿 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해.. 지금 나가서 외국대학까지 생각하는 것 아니면 안가는게 훨씬 이득이야 도피성으로 유학가는거 진짜 안좋은거야.. 고1이면 아직 너무 환상이 많을 것 같애.. 현실적 어려움이랑 미래에 대한 계획을 어느정도 더 구체화시키는게 좋을 것 같아ㅜㅜ 10년 전
	익인17 난 안가봐서 그런짐 몰라도 공연예술쪽이면 나갔다오는게 더 나을거같은데 10년 전 익인18 결국엔 인맥이고 외국빨이여.. 10년 전
	익인19 여기서 잘해야 외국가서도 잘해 10년 전
	익인20 도피성은 진짜 비추하는 게 거기 가면 한국어가 아니라 외국어로 수업도 듣고 그래야 하는데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않는 이상은 어렵고 또 가서 힘들면 어디로 갈지도 모르잖아 물론 꿈이 명확하게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거긴 한데 고등학생 때는 너무 빠른 것 같기도 해 대학생 때는 교환으로 그 직업 그 전공으로만 파서 가면 별 문제가 없는데 고등학교로 가면 다 안고 다 공부ㅎ야 하니까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아 그리고 미국에서 일하려면 취업 비자를 줘야 하는데 이건 회사에서 다 어떻게 해ㅓ 주는 ㄴ건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미국에도 스펙 많고 잘하는 사람 많은데 굳이 비자까지 주면서 외국인들을 고용할 필요가 있냐는 거지 내 주변 지인도 중국어면 중국어 일본어면 일본어 영어면 영어 언어도 잘하고 스펙도 좋은데 아직 미국에서 취업 못했어 미국에 아는 언니도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못해서 계속 알아 보다가 3년인가 그 정도만에 취업했다고 며칠 전에 연락왔더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가서 정말 한국에서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을지 10년 전
	익인21 공연쪽은 좀 아는데 (나도 공연쪽이고) 나는 지금 유학하고 잇지만 종착점은 한국에서 일할꺼냐 미국에서 일할거냐의 차이인거같아. 한국에서 일할꺼면 차라리 한국대학나와서 인맥을 잘 쌓는것도 좋고 아니면 외국에서 커리어를 많이쌓아서 한국에서 실력으로 승부를 보던가. 근데 미국에서 일할꺼면 한국대학나와서 하기에는 힘들꺼야. 10년 전 익인27 저도 공연쪽에 관심있는데요 혹시 대학 어디 다니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10년 전 익인28 전 아직 고등학생이예요! 고딩이지만 학교랑 학교밖에사도 공연미술쪽으로 경험을 쌓고있는거 뿐이랍니당..ㅎ 10년 전 익인29 아..ㅎㅎ 그래도 좋겠네요 저는 쌓고 싶어도 쌓을데가 없는데.. 미국에서 학교 다니세요? 10년 전 익인30 네!보딩스쿨 다니고 있어요! 10년 전
	익인22 한국보다 외국이 더힘들어 일단 말이안통하는데 뭐가 쉽고 흥미롭겠어 그정도 멘탈론 가도 더 힘들꺼야 10년 전 익인23 미안 너무 그랬징..잘생각해바 진짜 내경험에서나온말이라...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진짜 많이 생각해봐 10년 전
	익인24 외국에서 살려면 멘탈이 엄청나게 강해야해. 미국을 예로들면 한국에서는 말이라도 통하고 내가 답답한거 얘기라도 할수있고, 따질수도 있고, 모르면 물어볼수도 있지. 근데 미국오잖아. 일단 말이 안나와. 내가 답답해 미치겠고 이거 물어보고싶은데 어떻게 물어봐야할 지 엄두도 안나고 내 답답함을 아무도 몰라줘. 내가 어떻게 해서 말한다고 해도 그 뜻 그대로 통하는 경우도 거의 없어. 다들 미국에서 공부하면 더 편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여긴 정말 열심히하는애들은 미친듯이 열심히 해. 내 친구도 고등학생인데 Running start라고 2년을 컬리지랑 같이 다니면서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2년제 학사 따는애들도 정말 많아. 나 처음에 미국와서 정말 힘들었던게 일단 말이 안되니까 경쟁자체가 불가능해. 그나마 재밌었던건 수학. 내가 한국에서 이과여서 그런지 수학은 쉬웠어. 그리고 그렇게 영어 문법 화법이 필요로 하지 않거든. 한국에서 열심히 안하고 열정이 안생기면 미국 와서도 마찬가지야. 말이 안되면 클럽활동 같은거 참여해도 나만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또 한국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야. 공부를 안해서 내신이 안나오는데 미국와서 안나오던 성적들이 나올까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여기도 GPA에 미친애들도 많고 AP과정 들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하는애들도 엄청나거든. 너가 생각해봐. 과연 미국을 간다고 해서 내가 바뀔수 있을지.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면 고등학생때 가는걸 추천해. college는 워낙 국제학생이 많으니까 영어 느는데도 힘들꺼고 또 수업이 훨씬 어려우니 너가 더 스트레스 많이 받을 수 도 있어 10년 전 익인25 너무 네가지 없게 말한것 같아ㅠㅠ 그냥 난 내경험에서 우러나는 얘기를 해주고싶었어. 환상같은거 가지고 오면 정말 멘탈이 다 부숴져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10년 전
	익인26 유학생의 또다른 이름은 외국인노동자임ㅎㅎ 해외에서 일하면서 공부하기 힘들어 10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누가 나한테 유학에대한 환상좀깨주라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