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꿈이 교사라서 교원대 생각하고 있는 것도 참고해줬으면 좋겠고...
일단 1은 공학. 국립이고, 장점이라고 하면 집에서 가까운 거. 걸어서 5분? 확실히 공학이니까 내신 따기도 여고보다는 쉬울 것 같긴 한데, 우리 언니가 이 학교 나왔거든. 근데 언니도 별로라고 여고 가라고 하고, 애들 말 들어봐도 선배들(특히 학생부) 텃세 엄청 심하다고 그러고. 근데 확실히 가까우니까 좋긴 좋을 것 같아.
2는 여곤데, 집에서 걸어서 1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버정에서 버스 타고 한 15~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내가 여고 생각하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여고 체질인 것 같은 이유도 있고... 이 학교가 되게 좋은 게 1학년이랑 2, 3학년이랑 건물 떨어져 있어서 선배들 마주칠 일도 별로 없고. 그리고 친구 언니가 지금 이 학교 2학년인데 내신 경쟁도 그렇게 안 세다더라. 사실 그건 그 언니가 공부를 좀 잘하는 것 때문일 수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결정타로 이 학교 주변에 먹을 게 굉장히 많음... (여기에 혹한 건 안 비밀...)
사실 몇 일 전까지만 해도 여고 가려고 아예 작정했었는데 교사 쪽은 내신이 중요하다고도 하고, 정시는 자신 없어서 수시 생각 중이라서 내신이 아무래도... 내신 생각하면 1 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 2를 더 가고 싶긴 하고... 어디 가는 게 좋을까, 익들아...

인스티즈앱
너희 인생드라마 딱 하나만 꼽으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