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이과 무시하는 거 한두 번도 아니고 화난다 진심

아버지가 나오신 대학 이름 들으면 아 거기? 이럴만 한 대학이긴 함 근데 그런 대학 네임 밸류로 이과를 무시하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 수능 며칠 안 남은 수험생한테 저러는 거 진짜 스트레스야 안 그래도 생2 때문에 울고 싶은데 ㅋㅋㅋㅋ 지금 와서 내가 이과인 것을 문과로 바꿀 수도 없는 거고 내 적성이 이과랑 맞는데 왜 굳이 문과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계속 이과 무시하는 발언 들으니까 내가 잘못 선택한 건가 싶고 수능도 다 때려치고 싶고 

아빠 주장은 부모님이 다 문과인데 니네 오빠가 이과인 건 이해를 한다 의대를 갔으니까 근데 넌 아무것도 아니지 않느냐 이것임 의대만 인정 받아 난 의대 가고 싶은 마음이 1도 없는데

[익인1]

과투? 혹시 서울대 준비해???(아니면 소금) 이과든 문과든 네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닐 테니까 괜찮아 신경 쓰지 말고 네 공부하면 돼

[익인2]

논리가 되게 이상하시네...그냥 쓰니 잘하고 있으니까 하고 싶은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