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위권대학으로 편입 힘들까요?

이번에 서울 모 대학 붙은 고3인데요..

부모님께서 이 학교 나와서는 좋은곳에 명함도 못 내밀고 미래보장이 불확실하다고 2학년때 무조건 편입 준비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편입이 하늘의 별따기라는 건 저도 알고 있는데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아직 실감이 안나서요..

토플 115면 힘들까요?..2030언니오빠들은 아무래도 편입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시지 않을까 해서 질문 올려봤어요.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익인1]

토플 115이면 되지 않아요? 진짜 높다 부럽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아뇨..요즘 영어 잘하는 분들 너무 많이 계셔서ㅠㅠ

[익인2]

물론 내 주변 이야기이긴 하지만, 차라리 반수나 재수해서 상위권 대학 간 이야기는 들어봤어도 편입해서 갔다는 이야기는 못들음.. 준비하다 포기하는 경우는 봤고
나도 수능치기 전에 고등학생 때는 뭐 편입 그런거 걍 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토플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평소 성적 관리도 굉장히 잘해야되고 암튼 난 그렇게 알고있음 ㅠㅠ 일단 학교 다니다가 성적관리 열심히 해보고 편입을 할지 반수를 할지 결정하는게 나을거같애
어쨌든 재수할 생각은 아닌거같으니.. 나도 편입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거 없어서 요정도밖에 이야기를 못해주겟넹ㅠㅠ

[글쓴이]

아..ㅠㅠ...감사해여 근데 반수해서 성공하시는 분들 많이 계세요??

[익인3]

우리 과 언니들도 대부분 반수해서 온 사람 많고.. 솔직히 재수를 하나 반수를 하나 본인 의지에 달림...
뭔가 너무 뻔한말 같지만 ㅠㅠㅠㅠㅠㅠ

[익인6]

근데 반수할꺼면....대학 등록하지말고 그냥 재수해 아직안들어간거면 내 지인의 일화를 들면 둘이 같은 지방대 다녔는데 둘다 홍익대 가려고 반수를 준비했는데 한명은 그냥 바로 자퇴하고 하고 한명은 그냥 어영부영 .....그다음은 말안해도 알지? 자퇴한사람은 돌아갈 곳이 없다는생각에 진짜 미친듯이했고(술자리도 일절안나옴) 한사람은 홍대안되도 돌아갈데가 있으니까 어영부영하다가 그냥 다시 돌아감.......그런게 진짜...뭔가..ㅠㅠ

[익인4]

저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긴한대 .... (제가 너무 수준미달 ㅎ..)
편입이라는게 정원이 64명인대 4명이 군대가서 복학을 안했다 그럼 4명이 비니까 그런곳에 채워넣어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그럼 그대학 그과 가기위해 준비한느사람의수가 100명이라 할때 4개의 자리경쟁하는거니 1:25의 경쟁률... 그래서 차라리 재입학을 하는게 좋지 라는 소리들을정도로 엄청 힘들대요...또 그자리가 나올지 안나올지도 불확실하고 ..
위에서 나온것처럼 자기 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익인5]

편입도 워낙에 방법이 여러가지라, 학점관리는 필수고. 토플안보고 시험치는곳도 잇는걸로 알고 잇어요..경쟁률은 뭐 상위권 대학으로 올라갈수록 어마어마 하구요. 윗님들 말씀대로 차라리 반수가 더 나을수도 ㅠㅠ그래도 지금 ibt 115면 열심히만 하신다면야..학교 다니시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익인7]

편입하는거보다 재수하는게 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