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고1이고 해외대학가고싶어...무리일까?

지금 국제반있는 꽤좋은외고다니고있는데 국제반은 아냐..국내반인데 내가영어를 엄청잘하지못해 텝스600...중국어는 중하 일본어는 중상 정도실력이야 

내가 집이 엄청 넉넉치못해서 지원금이나 장학금 항상 받고다녀 근데 해외(미국쪽)으로 갈수있을까?물론 아무 대학말고 꽤 괜찮은곳으로.. 유학학원같은거 막다녀야할텐데 내신대비수학학원도 못다니는 형편이거든.. 미국쪽은 스토리있는 에세이가 중요하다던데 그런건 어떡할까생각중이기도 하고 내가사실 이과쪽 좋아하고 자신있어서 전공은 그쪽으로 하고싶은데 중학교때 성적자신없어서도 그랬고 해외대학에 관심있어서 여기온거거든...우리학교가 해외대학 꽤 보내긴보내더라고 뭐내가국제반인건아니만ㅋ..  

사실 내가꼭가려는이유는 그냥 한국을 쫌빨리벗어나고싶고 좀더 큰세상에서 놀고싶고 공부하고싶어선데  

내가 의지를 가지고 공부할 자신은 있는데 환경이나 내 현재상황이 너무 무리일까봐... 어떻게 생각돼? 

그냥 수능공부나 해서 한국대학가는게 맞는걸까?ㅜㅜ고민돼

[익인1]

텝스 600밖에 안되면 최소 850이상 맞아야 해외대학 갈때 편할걸

[익인2]

공부를 잘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짐 한국대학이든 외국대학이든

[익인3]

점수는 모르겠고 괜찮은대학 갈려면 성적이 좋아야하는데 그건 둘째치고 집안이 얼마나 넉넉치 못한지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미국과 영국은 학비 생활비까지 대충 1년에 1억이 든다던데 그리고 유학생은 장학금을 받는길이 적어 받는다해도 그 1억을 커버해주진 않고 나중에 대학가서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 아니면 인턴쉽같은거 알아봐도 되고 글고 미국영국 아닌 다른곳이라도 학비 안내거나 적게낸다는 독일같은데라도 1년에 몇천만원 깨져서 어지간한 집안 아니면 힘듬..... 빚내가며 나오는애들도 많지만 정말 기둥하나 뽑을정도라...

[익인4]

돈 없으면 학부 유학은 무리라고 봄... 공부 계속 하고 싶고 외국에서 시야를 넓히고 싶으면 한국 대학 장학금 받고 다니면서 성적이랑 연구실적 잘 쌓아서 석박통합 대학원 펀딩받고 가는 게 좋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