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작곡에 눈을 뜬 계기가 12살 떄였을 거야 ! 피아노 치는 거 좋아해서, 그냥 내가 대충 뚱구당당 멜로디 만들어내는 것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들어와서는 NWC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큐베이스 사용하면서 취미로 컴퓨터작곡 하고 있어,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 다닌지 정말 얼마 안 됬을 때 (그떈 뭐 바이엘 1권 앞에 있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이런 거 칠 때잖아!) 비행기를 듣고선 피아노로 친 적이 있거든.
그거 보고선 학원 선생님이 나보고 절대음감 같다고 하시긴 하더라고.
그것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지금도 케이팝, 재즈, 클래식 같은 거 완전 디테일까진 아니어도 듣고선 바로 커버 가능한 정도야,
요즘 별로 내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이 없고, 그렇다고 공부에 흥미가 없는 건 아니라서. 좀 재수탱이 같은 소리긴 한데, 전교에서 좀 노는 정도, 한 전교 10등 안팎 정도 하는 정도야.
너무 힘들고 고민되서 친구들한테 고민 털어본 적 있거든. 어떤 친구는 내가 청음 같은 것도 있고, 너라면 가능할 것 같다고 해보라고도 하는데, 또 다른 애는 내 성적이 아깝다고 그냥 공부 열심해서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들어가라고 말한 친구도 있어.
오히려 더 갈등되더라구. 작곡 전공하면 꼭 작곡가로 될 생각은 없어. 드라마 음악 제작이라던가 게임사운드 제작 쪽으로도 희망하고 있어.
솔직히 내가 하고 싶은 작곡을 하면서 행복하고 싶지만, 작곡가라는 직업이 먹고 살기도 힘들고, 예술 쪽이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안정되진 않다보니까 부모님의 반대도 없잖아 있어.
작곡하는 익들은 이런 내가 작곡가라는 직업에 맞을 수 있을 것 같아?
만약 하게 된다면 화성학 같은거 배우고 학원 꼭 다녀야 할까..? 원래 혼자서 잘 익힐 수 있는 편이라, 최대한 돈 덜 들이고서는 독학하고 싶어. 아무래도 예체능은 돈 들어가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 이거 읽어준 익들 너무 고마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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