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아 나는 내신이안좋으니 굳이 수시를 넣자면 논술만이답이려나...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있었는데
그래서 학교 논술방과후도 꾸준히듣고 대학별 논술고사 정리해놓은??그런 책도 내가 돈모아서 직접 사서읽어보고 그랬어ㅠㅠㅠㅠㅠ
그래도 논술이라는 과목에 특별히 돈(사교육)을 투자해서 학원을다닌다던지 강의를듣는다던지 그런건 아니었거든...ㅠㅠ그냥 혼자 틈틈히 계속....
근데 어제 수능치고나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후기 올라오는것들 보고있는데
내가 팔로하던 공부블로그 공스타그램 사람들이 다들 난리난거야ㅠㅠ...
내 나름대로 자극받고싶어서 나랑 상황이 비슷한, 그러니까 내신이 안좋은데 뒤늦게 정신차려서 정시 중점적으로 파는 수험생들 골라서 팔로했었는데
망한정도는 아니지만 각자 목표하던 수준보다 조금씩 미끄러져서....? 정시 망했다고 98들은 꼭 수시 버리지말라고 다들 이러니까ㅠㅠㅠ
정시가 위험부담이 크다는게 정말 와닿는거같아
그동안 실감은 안났는데 이젠 진짜 딱 1년뒤 내차례네...ㅠㅠㅠ
나 늦은걸까....? 논술 해도될까ㅠㅠㅠ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버리고 더가능성있는정시에 더 시간투자할까...?
쓴소리도괜찮아 진지하게 말해주라ㅠㅠㅠㅠㅠㅠ나 너무 불안해....ㅠㅠㅠㅠㅠㅠ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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