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43435면 갈수있는대학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소에 낮게나오는게 3등급이었는데 잘나온게 3등급이라니ㅋㅋㅋㅋ...충격적이라서눈물도안나온다..

[익인1]

나인줄

[글쓴이]

엄마한테 전화해야하는데 너무미안해서 못하고있다...

[익인2]

나도 엄마가 최저 맞췄는지 문자하라 해서 완전 망했다고 살 가치가 없다니까 답장으로 그래도 살아야지ㅎㅎ이렇게 어ㅏㅆ는데 막상 나중에 집에서 얼굴 어떻게 봐야할지 모르겠어...

[글쓴이]

난 엄마가 재수방법생각해보라던데..막 내가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 남은 시간들도 그럴거라 믿는다고 성적표받기전에 그렇게 문자왔었는데 진짜.. 죄송해서 답장도 못하고 가만히 있다... 진짜 어떻게 엄마한테 말하지....ㅠㅠㅠ

[익인3]

그니까ㅠㅠㅠㅠㅠ우리엄마 내가 그냥 못봤다고만 생각하지 이정도일거라곤 생각 안할거란말이야ㅠㅠㅠ

[글쓴이]

3에게
바로 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정도로똥망한지 생각못할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평소보다 못쳤나보다 이렇게생각하면 안되는데.. 걍 등급합이 두배인데.......ㅠㅠㅠㅠ

[익인4]

글쓴이에게
와 진짜 공감ㅠㅠㅠㅠㅠㅠㅠㅠ나 6모 9모 평균 등급에서 딱 2배 떨어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전체적으로 다 떨어짐

[글쓴이]

4에게
너익혹시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이게뭔가싶다ㅜㅜㅠㅠㅠ충격적이라서눈물도 안나와... 막 기대주라면서 주위에기대도엄청났는데..현실은....

[익인5]

글쓴이에게
이와중에 내가 너보다 조금 더 못봤다(찡긋)(울뛰)진짜 어떻게 1년동안 힘든일만 있는걸까...

[글쓴이]

5에게
나진짜 무너질것같은 느낌이다.... 내가 이런성적을... 수능을 망치고 나니 12년이 모두 힘들었던날같아... 계속 신세한탄만 하게 되고... 수능 치고나면 진짜 즐거운일 이때까지 못했던일 다하면서 올해 있었던 힘든일들 모두 잊을수있을줄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