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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안녕 글처음써봐서 잘 쓸수있을진 모르겠지만 써볼께 

난 고1이고 일반고다니는 일반학생이야 

사실 일반학생이라고 하긴 그래 부모님이 나 애기때 이혼하셔서 엄마랑 같이살거든 

유학이야기하려면 돈 이야기가 나오게 되니까 다들 말하던데 나도 말해보자면 엄마는 연 2300~2400버시고 해마다 오를꺼야 올해가 첫해라서 저정도라고 알고있어.. 아빠는 공무원 3급이신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꽤 많이 받으시는걸로 알고있어 

그리고 내 영어실력?성적?은 내신 5~6등급에 모의고사는 2~4등급 왔다갔다거려 근데 영어회화는 꽤 잘해 

내가 자화자찬하고 착각해서 회화잘한다는게 아니라 외국인친구들이랑 카톡하고 이메일주고받고 외국갔을때 외국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 얘들이 매번 "넌 영어정말 잘한다, 발음좋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해줘. 주변인 없이 가족 없이 여행사없이 혼자서 영어쓰는 나라 놀러갔을때도 불편함 없이 지낼정도는 됬었어. 영어에 꺼리낌이나 수줍음은 없어. 난 듣기랑 말하기는 잘되는데 문법이 좀 아쉬워서 모의고사 점수가 80이상 안오르는? 그런상태고 내신은 사실 모르겠어 내신 점수가 부동의 38점이거든ㅠㅠ 

하여튼 내가 유학을 제대로 꿈꾼지는 얼마안되. 한 1년 반정도? 

내 꿈은 두가진데 하나는 국제기구나 NGO단체 또는 외국계기업 들어가는거고 또다른 하나는 관광상품개발자야 

근데 전자가 오래 꿈 꿔왔던 꿈이고 후자는 올해 진업시간에 알게된 직업이야! 

그리고 난 외국에서 사는게 목표이기도해 그냥 남들 시선이 싫거든 이혼가정 이야기 꺼내는 것도 그렇고...ㅎ 

이렇든 저렇든 난 호주로 유학가고싶거든! 

고등학생 시작부터 유학생활하고싶었지만 못갔고 

지금까지 쭉 유학은 언제나 가고싶어해 

왜가고싶어? 물어보는데 이유는 내 꿈도 확실하고 나한테 필요한건 '영어가 생활이되는거고, 원어민처럼 되는거' 이거라고 생각하거든. 저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활동하시고 계신 한국인분들 보니까 거의다 외국에서 생활하셨더라구. 꼭 그렇다고 해서 잘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외국에서 생활했던게 많은도움이 됬다고도 하셨거든. 마지막으로 난 주변시선이 정말 신경쓰여. 그 부분에서 좀더개방적인 외국이 편해.. 

 

이 상황에서 유학을 계속 밀고 나가는게 좋을까? 

난 밀고나가고싶거든 근데 현실적으로 남이봤을때 어떤지 알려주라 

경제적부분이랑 유학하고있는입장에서 봤을때 나같은 얘가 가서 잘 할수있는지 등등....조언도 해주라 

난 진짜 말로만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게되면 진짜 열심히 하거든...그래서 유학가서 놀기만 할꺼다 이러진 않을꺼야. 

 

사실 호주 고등학교는 사실 모르겠고 대학은 브리즈번에 있는 UQ에서 Ir(국제 관계)전공하고싶거든 

근데 한국 인문계고등학교에서 바로가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그래서 더 가고싶기도 해 

 

두서없는 글이지만 잘 읽고 조언이나 답변 부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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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음...일단 나랑 상황이 굉장히 비슷하네.나도 부모님이 이혼하셨고,엄마가 혼자 부양하셔.엄마는 연 3000~3500정도 버시고.아빠는 아예 지원을 안해주셔.뭐.....그런 인간이야.하여튼...음...사실 나는 이 글을 읽고 쓰니한테 궁금한게 좀 많아. 일단은 물어볼게.

1.왜 주변시선이 신경쓰이는지? 나는 초5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고,학교 생활하면서 단 한번도 누가 나에게 한부모가정이냐고 먼저 언급하고 나를 주눅들게 하거나 창피하게 한 적이 없었어.우리 학교에도 굉장히 많고 한부모 가정인 애들이...그래서 더더군다나 요즘은 한국도 다른 나라 못지않게 이혼에 관해서 관대해지고 있는 중인데,꼭 그게 유학의 이유가 되는지 궁금해.다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꼭 말하지 않아도 좋아.


2.왜 꼭 호주로 가야해? 미국에도 국제관계과가 엄청 많고 더 유명한 과도 있는데 왜 꼭 호주로 가는지 궁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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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음....일단 나도 쓰니처럼 회화는 잘해서 사람들이 다 칭찬하고,원어민같다고하고...실제로 펜팔친구를 한국에서 만나서 같이 놀기도 하고 했었어.그런데 우쭐하게 되더라고.그래서 문법을 소홀하게 했더니,그냥 나는 '일상 대화'만 잘하는 사람이 되고,'고급 용어'는 전혀 구사하지 못하더라고.그래서 이게 뭐지?싶었어.그냥 나는 미국에서 생활만 잘하는 영어를 한거야.그곳에서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는 영어'가 아니라....그래서 쓰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지금부터 문법 잘 외워둬.문법 한번 외우고 적용해보고 하면 금방금방 외워지니까 많이 공부해두고,토플 단어집 사서 많이 읽어봐!!토플 단어집에 어려운 단어들이 많은데 지금 이거 시간낭비하는건가..?싶어도 토플에서 어려운 단어들이 다 모의고사에 나오더라고.그러니까 시간날때마다 많이 읽어두고.내신 꼭 챙겨!!!내신 정말 중요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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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그리고 경제적인 면은...사실 내가 뭐라고 말을 못하겠어.어느 학교로 갈지를 모르니...비싼곳은 학비가 매년 몇천만원 단위이고 하니까....그런데 지금 쓰니상황으로써는 최대한 내신하고 영어를 잘 챙기는 수 밖에 없어!!! 그리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내 입장에서 쓰니가 말하는 국제기구나 NGO단체에서 일하는건 너무 꿈같아보이긴해.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전 세계 많은 애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쌓아서 그런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하니까.우리나라만 해도 엄청 좋은 외고나 국제고 애들 중에서도 공부잘하는애들이 생각하고 있을테니까....그렇다고 아직 쓰니가 못할거라는 법도 없어!! 내신 정말 잘 챙기고,학교 행사 많이 참여하고(상주는것들),토플 공부 열심히하고....쓰니가 나중에 SAT나 ACT를 볼진모르겠지만 공부할 수 있다면 하는게 좋아.정말 영어공부는 쉬워보여도 끝이 없어.정말 열심히해야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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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 이제 고2올라갈텐데...시간 정말 빨리지나가...매일 계획세워두고 열심히 공부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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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222222 나 다른 익인데 이말 진짜 공감. 나도 유학 4년 갔다와서 막 회화 잘한다 칭찬들어서 우쭐했는데 '고급영어'를 구사 못함. 근데 ngo 이런 데에서 일하려면 '고급영어'를 구사해야해........ 문법이랑 단어 잘 해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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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도 부모님 이혼하시고 전에만 해도 엄마는 연 3500-4000 아빠 지원없음 근데 이렇게도 빚지고 힘들었음 내가 오고싶어 온거아니지만해도 돈에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했었음 내주변 보면 중산층 정도 된다 하는집이나 큰 무리없더라 비자도 좀더 쉽게 줄거같기도하고 지금은 엄마가 2000-2500인데 매우 힘듬 ㅋㅋ... 학비뿐만아니라 생활비도 엄청나서 그래도 여기서 돈 덜드는방도 찾아서 다행인거지 미국이나 영국같은데는 좋은학교인만큼 1년이 1억이라니 생각만해도 끔찍함

나도 위 익인처럭 왜 주변에 신경쓰는지 모르겠음 외국나간다고 이혼을 이해해주는사람만 모인것도 아니고 외국나가서의 차별은 이혼가정에대한 차별보다 심한건 널렸어 인종차별 나라차별 한국인끼리도 뭔가의 차별 차별은 널리고 또 널렸기때문에 사람들의 시선? 이건 이유가 되지 않는다 생각함

그리고 외국인이 원어민처럼 되는건 무리에가까움 거기서 태어나거나 1.5세되는거 아니고서야 외국애들이 잘한다 이건 외국인이 자기나라말 하는게 대단하니까 우리도 외국인이 우리나라말로 조금 편히 말하는거 들으면 와 한국말 잘하시네요 하지 그거밖에 못해요? 라곤 안하잖아 영어잘하는게 쓸모없다는건 아니야 한국에서 그만큼 한거라면 분명 대단하지만 다만 그거하나만 믿기엔 호주에서 영어를 조금 배운게 아니라면 그래도 가서 발음도 틀리고 스타일도 조금틀리니까 그리고 애들하고 대화는 문제없을지 몰라도 가서 에세이나 여러가지에 전문적인 단어사용 이런것도 배워나가야하니까 내가 유학하면서 한국에서 와서 영어잘하는애들은 꽤 여럿봤지만 교수님 질문 애들 대화 문제없어도 수업에서는 더듬거리는애들 많았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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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리고 일단 국제학을 원하는데 왜 호주를 가는지 나도 궁금함 국제적인 영어는 일단 미국에 맞춰져있고 호주 영어도 영국영어랑 조금 틀리거든 그리고 이러나 저러나 미국대학이 어딜가던 좋은데일수록 더 알아주고 더 과도 다양해서 많은사람들이 미국으로 몰리니까 세계단체들도 미국에 많이 있고

그리고 좋은대학갈려면 성적이 필요한것도 같아 대학교로 들어가려는거같은데 이건 유학원이랑 상담하는게 좋을듯 대학마다 기준이 다 다르니 영어잘한다고 거기가 회사도 아니고 성적 안좋으면 안 뽑아주니까 성적도 올리면서 토플이던 뭐던 계속 꾸준히 공부하고 이미 꿈은 정했으니 그쪽으로 미리 좀 알아보는게 나을듯

그리고 국제학부니까 아무래도 외국에서 경험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한국에서 대학나온다고 무시할정도는 아냐 그리고 꿈이 있고 목표가 뚜렷하면 좋지 하지만 그것가지고만 간다해서 유학이 잘되거나 하는것도아니야 적어도 그 꿈은 가지고 차선택도 생각해두는게 좋을거같음
의욕적으로 가서 1년 2년 거기서 잘적응하다가도 어느순간 향수병이라던지 공부가 막힌다던지해서 때려치는애들도 많거든

솔직히 유학가면 영어실력이고 뭐고 인복이 있다던가 집안이 잘산다던가 운이 좋은거 아니고서야 고생문 연속이거든 유학생에대한 차별도 있고 외국에서 대학나와서 그나라에 있어도 일단 외국인 신분이라 한국에서 처음간것보단 낫지만 그나라사람이랑 비교하면 어려운거 많고 대학가면 고등학교 보다더 인종차별적인 교수 많고 아무튼 내말은 뜻대로 되는게 어렵다는거임 내가 운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유학간사람은 많은데 거기서 이민까지 한사람은 적고 한국돌아가서 성공한사람들은 더 적어가는지라
너무 외국에 나가면 꿈이 이뤄질거란 자신감만 갖지 말고 원래 꿈이 클수록 현실에서 실망감이 큰법이니까 너무 걱정해도 문제지만 암튼 열심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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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윗 익인들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다 써놨네... 쓰니야 신중한 선택하길 바랄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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