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만난 사촌언니가 어떤 지거국 국어국문학과를 갔더라고
그래서 화요일에 2차고사 국어치는 나로써는 땡잡았다 하고 가서 질문 폭탄을 날렸지
이 언니가 수능친지 얼마 안되가지고 필요한것만 가르쳐주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고대,중세,근대국어 나와서 헬이었는데
와... 거의 전문가던데?
이상한 글자도 막 줄줄 해석함. 뭐드라 홀빼이셔도 밖에 기억안남. 아!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 사맛디 아니..? .......?
하이튼 개멋지더라 .중세국어는 이런특징이 있고 이게 이렇게 변해가면서 지금까지 어쩌구 저쩌구...
이과생인 나로써는 의대생보다 멋짐. 그리고 국어 잘하게생김. 친구들도 잘하게 생김.
국어 잘하는 얼굴이 어떤건지 알겠더라. 엄청 지적이고 우아하고 여성스럽고 선생님같이 생겼음.!
반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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