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광탈하니까 허탈하고 그냥..살 이유가 없다

재능이 없는걸까? 1년동안 내가 한 것들은 다 뭘까 

 

난 왜 주제도 모르고 높은 학교만 보고 달렸을까 

 

다 내 업보야 내가 마음을 못되게 먹어서, 오만하게 남들만큼 노력하지도 않아서 벌받는거야 

 

나한테 기대했던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 자신한테 너무 실망스럽고 

 

살기 싫다 그냥...근데 겁쟁이라서 죽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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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정시라는 3번의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익인2]

나도..다 후보야..진짜 살기 싫어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하고 내가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익인3]

나도 다 광탈이야 예비도 하나도 없어 그냥 살기싫다

[익인4]

나도 6광탈 예비도 없고 주위 사람들한테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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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ㅠㅠㅠㅠ마지막 희망인 고대까지 떨어지고 이제 눈물만 나옵니다ㅠㅠㅠ부모님한테너무죄송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