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비 고3 이과인데 내신이 진짜 안좋아... 대강 45 정도 나오거든... 모고는 1~3정도 나와서 수학은 4등급...진지하게 정시로 가려고 했는데 과탐이 내가 제일 좋아하면서 제일 잘 하는게 지구과학 한 개 뿐이거든... 다른건 진짜 못하고ㅠㅠ 암튼 내가 애초에 이과를 온것도 꿈도 없ㄷ고 엄마는 이과를 가길 바라시고 해서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이과를 왔ㄴ느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긴 내 길이 아닌ㄴ거 같애... 처음부터 꿈은 정치외교학과나 경제, 경영학과 였거든... 중학교때까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사회였는데 작년에 여러모로 슬럼프가 너무 심해서 그냥 이과를 왔는데 아예 꿈이나 적성이 여기에 맞지가 않은데 차라리 수학 나형이랑 사탐을 공부해서 수능을 문과로 치고 정시로 교차지원을 할까? 아니면 지금 정시가 괜찮게 나오니까 그냥 이과에서 쭉 버티고 취업 잘 되는 생명과학 쪽으로 아무거나 넣을까...? 아무래도 내 인생이 걸린 문제라 이래저래 복잡해서 미치겠어ㅠㅠㅠ 일반 인문계에서 정시 바라는 것도 썜들이나 엄마나 반대가 너무 심한데 내신이 저런데 나보고 뭐 어떡하라는건지 모르겠어... 무론 마지막 선택은 내가 하겠지만 익들 조금이라도 조언해줬으면 해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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