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제가 처음 알바 면접을 갔을때 주말만 한다고 했고 알았다고 하셨어요.
근데 그날밤에 전화로 혹시 주말말고 주중으로 할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1월달에 일본여행을 일주일을 가는데 그거때문에 불가능할거같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점장님이 그럼 그 일주일을 빼주신다고 하셨고 전 그렇다면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알바를 시작하고 며칠 전 제 일본여행건으로 점장님께 12월 31일부터 1월 5일까지 일본여행 일정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점장님께서 "ㅇㅇ씨 한 번 일 하고있으니까 알겠지만 사실상 우리가게는 그렇게 오랫동안 빼는게 힘들어 그냥 주말껴서 4일만 갔다와 내가 이틀은 해줄게" 라고 말하셨어요
그래서 "아.. 근데 점장님께서 일주일 빼주신다고.."라고 했더니 계속 힘들다고 그냥 그렇게 갔다오라고 고집피우시고. 그 얘기를 조금이라도 할라치면 아직도 그거가지고 ㅇㅇ씨 왜그래?? 하시면서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 하십니다..
대타로 같은 가게에서 주말에 일하는 사촌동생을 이틀정도 대신 하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저랑 같이 일하는 파트너가 걔랑 잘 안맞는다고 했다면서 그것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아예 단체톡에 가게 안으로 핸드폰을 들고오지 말라는 톡까지 올리시고 한가할때도 일절 핸드폰 금지, 라고 하시네요ㅠㅠ
아예 락카에 두고 오래요..
근데 제가 가게에서 열한시간 일하거든요.. 근데 집에서 동생한테 전화가 좀 자주 와요..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손님 정~~말없을때 하루에 한두번쯤 답장 보내고 하거든요 손님 많은 저녁시간엔 핸드폰 만지지도 않구요...
그리고 자꾸 저를 무시하시는듯한 말을 하시면서 "ㅇㅇ는 원래 좀 집중력이 떨어지는거같아, 그렇지? 내가보기엔 그래 확실히" 이런 말도 자주 하시구요..
최근엔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제 뒷담을 했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사적으로 부르셔서 클럽가자고, 술먹자고 하실때도 있구요..
저랑 점장님은 23세정도 차이가 납니다..
즉 같이 그런걸해도 재미가 없어요... 그런자리 좋아하지도 않구요...
어떻게해야 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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