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편순이야! 제목부터 알 수 있겠지만 시급이...ㅠㅠ너무 적은 것 같아... 원래 그러려니 했는데 새해가 다가오고 남들 시급은 오르는데 나만 안오르니까 진짜 관두고 싶고... 우울해서 쓰는 푸념이라 생각하고 봐줘....후우 내가 주말알바 오전인데 시급이 원래 4300원이었어 ㅎ 9월달부터 일 시작했고 지금 4개월 째야! 친구 소개로 알바하게 됐고, 주말 오전이 꿀이란 소식을 듣고 일하게 됐어..ㅎ 집이 가까워서 더 좋았던 것도 있고! 일도 쉽고 가끔 빼빼로 데이나 행사 준비만 빼면 편하고 좋아서 주변에서 자꾸 고소하라는 거 괜찮다 하고 계속 일하고 있었는데 , 우리가 수습 기간이 3개월이야. 3개월 지나면 시급이 4500원으로 오르거든? 그래도 적지만 나름 좋았는데, 이제 내일부터 공식적인 시급도 6천원대로 오르잖아. 그래서 점장님이 내일 대타 나와달라 부탁하셔서 은근슬쩍 내년에 저 시급 오르냐고 물어봤거든? 오르긴 오른대. 4500원으로... 편의점 특성상 어쩔 수가 없대. 그래서 내가 전 이번달부터 4500원인데 내년에도 똑같은 거냐고 여쭤봤는데 그렇대... 나 어떡해야 하지 ㅠㅜ관두고 싶은데 지금 마땅한 알바자리도 없고 집에서도 3분거리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공부하면서도 일해서 정말 좋았거든. 시급 빼면 점장님도 정말 좋으신 분이야. 고소하고 그만두라는 친구도 있었는데 점장님이 정말 잘대해주시고 사모님도 진짜 착하셔서 못하겠어 ㅠㅜ 하...어떡하지 급 우울해진다...일나가기 싫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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