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쓰니는 지금 보쌈집에서 서빙 알바를 하는중임.  근데 서빙이 서빙이 아님..쉴 틈도 없음.  택배 포장도 하고 컵 설겆이도 하고  마트가서 물건 사오고 홍보지에 스티커 붙이고 그냥 온갖잡일 다하면서 쉴 틈이 없음.. 물론 다 이러진 않겠지만 서빙 힘들어요........쓰니가 일하는 가게 일은 힘든데 시급 오처넌:)  진짜 내가 편의점 알바 관둔거 너무 후회중임 ㅠㅠ 편의점은 가끔 진상 손님이나 술, 담배 사러온 청소년들 말고는 힘든 것도 없어여..아 처음에 포스기 하고 담배 때문에 힘든데 걱정 노우노우 하다보면 걍 멍멍쉬움! 쓰니는 지금 알바 관둔지 2개월 넘었는데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담배곽만 봐도 이름하고 가격 다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절주절 뭐가 많네..결론은 그냥 알바할꺼면 편의점해요..밖에 테이블 치우는건 힘들다구여?? 그냥 손가락으로 코파는 거에요...여러분 편의점을 가세요

[익인1]

본인하는 서빙일은 어렵고 힘든데 편의점알바? 그거 꿀이에여
이런거 같아서 좀..
물론 힘든거 안힘든거 다 따로 있겠지만 편의점 알바생들도 손님한테 들을소리 못들을 소리 다 듣고
쌍욕들어가면서 일하시는 분 많은데 이런 뉘앙스로 적으면 상처받아요ㅠㅠ

[글쓴이]

아니요ㅠㅠㅠㅠㅠ
저도 편의점 알바 해봐서 손님들때매 힘든 거 알아요ㅠㅠㅠㅠㅠ근데 서빙 보다는 낫다는거에요ㅠㅠ

[익인2]

ㅠㅠㅠㅠ어제 알바가서 손님한테 쌍욕들어가지구 집에 와서 이걸 때려치워 말어.. 계속 고민했는데 이 글 보니까 상처받아서 그런거에요ㅠㅠ
울지마세요ㅠㅠㅠㅠ

[글쓴이]

아ㅠㅠㅠㅠㅠㅠ저도 편의점에서 일하면서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어요ㅠㅠ저도 그런거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둘까 할까 하다가 3달 버티고 관뒀어요..지금 일하는 곳이 힘들어서 육체적인 것만 봤을 때를 생각했어요ㅠ말이 이상하게 흘러갔네요..미안해요ㅠㅠㅠ
그리구 그런 거 그냥 욕하고 마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너무 신경쓰지 말구 알바 열심히하세용♥

[익인3]

네네ㅠㅠ 감사해요~
쓰니도 힘들어도 일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