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 후 대학 가고 취직준비하는 익인 있어?

내가 아는 분이 한의사신데 고등학교 자퇴하셨거든. 근데 내가 이 분한테 자퇴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리면서 내 목표랑 자퇴 후 어떻게 공부할건지 말씀드렸는데 우선 말리시더라고. 자퇴하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멘탈이 엄청 강하거나 머리가 엄청 비상하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리고 공부한 만큼 대학을 잘 못갈 경우가 많고 나중에 취직 심지어 결혼까지도 영향미친다고. 나는 솔직히 자신했거든. 자퇴 후 목표도 확고하고 학교 적응이 힘들어서 그냥 독학하는 게 유리할 것 같아서. 근데 자퇴 경험자가 그렇게 말씀하시고 심지어 자퇴해서는 원하는 목표 이루기 힘들다고 목표 대학을 많이 내려야 될 것 같다고 하니까 많이 불안하다.

[익인1]

음.... 모든 건 케바케이긴 한데... 확실히 나태해지는 게 모든 걸 망치지...하하핳ㅎ.... 목표 확고하든 안하든, 자퇴 전 성적이 좋았든 안좋았든, 평소에 성실했든 안했든 다~~~ 상관없음. 일단 자퇴하고 나서 1개월만 경험해보면 '아 이러다 망하겠구나ㅎ' 혹은 '계속 이렇게만 하면 괜찮을듯' 이게 감이 잡혀. 하지만 전자가 훨씬 많은 것도 사실이고ㅠㅠ 결론은 자퇴해서 직접 경험해봐야함. 경험담 다 필요없음ㅋㅋㅋㅋ전교 꼴등 하던 애가 자퇴해서 독학으로 명문대가기도 하고 전교 일등하던 애가 나태해져서 검정고시도 겨우 통과하는게 홈스쿨링인 것 같아ㅠㅠ

[익인2]

솔직히 그건 케바케임 잘되는 사람도 있고 망하는 사람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