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아무것도 안하고 살아온 내가 너무 한심하다.. 4일전부터 독서실 끊고 독학 재수 준비중인데 말이 재수지 학교 자퇴하고 몇년만에 펜잡아 보는거라 기초부터 시작하는데 친구한테 추천받은 수능 기초 문제집도 뻘뻘대면서 풀다가 이번 수특 풀어보려고 펴니까 새하얗다.... 과연 내가 수특 한권을 제대로 끝내볼 수는 있을까?.. 솔직히 친구들도 나보고 무모하다고 차라리 국어 영어 탐구 하나만 파라고 했는데 이왕 공부하는거 지금부터 차근차근 다 준비해야겠다 생각하고 시작한건데 답이 안보여.. 학원도 생각해 봤는데 기초가 딸려서 다녀도 별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 시작한 독학인데.. 죽고싶다 정말.. 뭔가 잡혀야 파고들고 하기라고 하지 수특 1번문제부터 막히니깐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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