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어짜피 해도 안될텐데 지금이라도 그냥 전문대 가는게 어떻겠니 오빠:쟤는~그렇게 망했는데도 아직 지 수준을 몰라ㅋㅋㅋㅋ 아빠:우리집안에 어쩌다 저런 애가 나왔지?? 너같은 성적은 집안 자체에서 처음이다 처음 방문앞에서 다들리는 목소리로 저렇게 크게말하더라..듣다듣다 그냥 밖에 나왔어 이번수능 진짜 망쳤거든. 사실 2학년때부터 정신 못차려서 1학년때 챙겨놓은 내신 다 말아먹고 모의고사도 쭉 떨어졌어. 고3때 그나마 정신차려서 공부 하기 시작했는데 꼴에 이과라고 수학이 죽음이더라. 수학이 흔들리니까 그나마 유지가능했던 국어 영어도 다떨어지고. 결국 수능때 인생 최악의 점수 받고 정신 못차리다 겨우 마음 다잡고 재수한다고 했어. 근데 점수를 망쳐 놓으니 좋은데는 문두드려도 안열리고..집안 어르신들 만나는데 내이야기 물으시는데..ㅎ 뭐라 대답할 말이 있나 놀았던 내가 죄지 그냥..지금 내자신이 너무 답답해서 글올렸어 우울한 글 보게 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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