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옛날부터 하고싶었던게 선생님이나 정신과의사, 심리상담사 이런거였거든.. 근데 고등학교 선생님은 어떤 한과목을 정해야하는데 막 하고싶은 과목을 못정해서 포기했고 심리상담사는 되는게 돈도 많이들고 집안형편이 그거 다 뒷바라지해줄만큼 부자는 아니어서 포기했고 정신과의사.,뭐 의사는 고등학교와서 의대라는걸 알아보면서 걍 저절로 포기했지.....ㅠ 이렇게 다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학교생활보내는데 자꾸 생기부쓸거니까 진로관련 활동이든 독서든 해오래 진로도 안정했네 자꾸 독촉하니까 조급한거지.. 그래서 그냥 취업이 잘되는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목표로하고 독서도하고 2학년때 자율동아리만드려고 했거든..? 근데 너무하기싫어 진짜너무 부산대기공들어갈 성적은 되거든 근데 들어가도 휴학할거같아..기계에 흥미도없는 내가 못버틸거같고 하기싫은걸 관심있는척하려니까 너무 힘든거있지ㅜㅜㅜㅜㅜ 사실 정신과의사무지 하고싶어 돈을 다 떠나서 상담해주는게 좋고 그걸로 그사람이 나아지는게 보이면 진짜 기쁠가같아 근데 의대란게 들어가기가 보통이 아니지... 그래서 친구들이나 선생님한테도 의대가고싶다는 얘기도못해 비웃을까봐.. 그래서 수시로는 여전히 기공준비하고있는데 물론 의대를 간다면 정시로가고 성균관대의대가고싶어... 수시준비하는건 안전빵이라고 해야할까 어차피 의대를 한번에 못붙으니까.....근데 난 의대못가면 재수해서라도 가고싶거든 이상황에서 내가 수시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게따.. 나같은 고민가지고있는 사람있을까..?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