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학생이고 아직 취업은 못한 상태야
얻어 먹을 목적은 아니고 걍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얘기도 좀 할 겸 만났어
근데 밥 사준다고 먼저 보자고 해 놓고서는 각자 더치페이 함... 점심값이 총 27000원 나왔는데 친구가 먼저 나더러 카드로 내래
내가 카드로 내면 그 반 값은 이따 카페 가서 준다고 함.
뭔가 좀 꽁기한 거야...
그래도 이번엔 커피정도는 사주려나 했는데 그것도 친구 쪽에서 더치페이 하자고 먼저 말 함...
암튼 카페에서도 더치 하고 얘기하다 보니 내가 걔한테 아까 점심값 달라고 하는 걸 깜빡해서 걔가 나중에 계좌로 쏴 줌...ㅋ;
익인들 어떻게 생각해...?
아니 나는 얻어 먹을 목적은 없어.. 그냥 단순히 밥 안사줬다고 삐졌다거나 그런 건 아니야ㅠ
내가 친구한테 좀 서운해 진 건..
친구가 먼저 직장인이 되었으면, 그리고 더더욱 먼저 밥 사주겠다고 먼저 만나자고 불러낸 거면,
밥이나 하다 못 해 커피정도라도 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너무 마음이 좁은 거니.....?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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