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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로 사람을 어떻게 판단해 

꼭 공부를 해야하는건가 

우리나라처럼 공부가 의무화인 나라도 얼마 없고 

공부하기 싫은 애들한테는 아무 의미없는 계산하려고 학교가는게 진짜 죽기보다 싫을 수도 있는데 

그리고 학교가는게 꼭 공부만 하라고 가는건 아니잖아 

친구들 만나고 사회에 나가기 전에 미리 사회생활 하는건데 

사람을 그렇게 판단해야할까 싶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공부로 사람 평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이 사회가 어떻게 될지 나는 너무 걱정된다 

퍽퍽하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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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읽으면서 좀 무섭다는 생각했음......학벌주의 사회가 사람들을 이렇게까지 만들었구나...우월감이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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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속상하다. 우리나라가 이런 사회가 됐다는 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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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맞아..... 사회 나가기가 너무 ㅓ겁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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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공부 하나로 사람을 평가할 수 없는 건 맞아..뭐든지 하나의 지표만 가지고서는 한 사람을 알 수 없는 게 당연하지
근데 학생의 신분에서 별다른 대책도 없는 상황이면 그 상황에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 누군들 공부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겠어? 진짜 목표와 꿈이 뚜렷해서, 혹은 공부에 진지한 뜻이 있어서 이 미쳤다는 한국 입시 준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아무런 생각도 대책도 없으면서 나는 공부랑 안 맞아 대한민국 입시 경쟁과 태생적으로 안 어울려 이런 태도만 보이는 건 핑계라는 거야. 자기에게 가고자 하는 다른 길이 있다면 누가 한심하단 생각을 해?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당장 주어진 유일한 길을 스스로 포기하는 건..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봐.
대한민국 입시가 너무 대학 하나만 보는 근시안적 성격을 띠고 있고, 요즘은 대학 진학률이 워낙 높다보니 고학력자도 취업이 잘 안 되고 그러고 나니 대학이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일 거야. 학교,수능 공부가 진짜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할 순 있어..하지만 결국 사람의 발전은 공부를 통해서 이뤄지는 거잖아.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은 결국 또 다음 공부를 위한 발판이 되는 건데, 이 기초를 다지지 않고 사회에 나간 사람들을 믿고 더 발전할 기회를 주기는 힘들겠지.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야..각자의 이익을 좇아도 되는 사회. 인적 자원이 특히 중요한 이 나라에서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도 도태되기 쉬운 건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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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익 글 잘 읽었어. 너익이 하는 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 내가 말한 부분은 사람들의 태도나 시선이야. 자본주의가 불러온 지나친 경쟁때문에 자신의 동료를 깔보고 친구들한테서 우월감을 가지고. 따지고보면 다 같은 친구들인데. 그리고 사회에서 도태된다고 했는데 그런 사람들을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 그냥 나는 경쟁, 또 경쟁. 자꾸 경쟁만 부추기는 우리 사회가 너무 퍽퍽하다 싶어서 쓴 글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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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남을 깔보고 우월감을 가지고..공부 하나 가지고 그러는 거 못난 생각인 거 맞지..하지만 다 같은 친구들이라는 건..사회에 나가는 순간 깨지는 거 아니겠어..?특히 대학도 졸업하고 진짜 사회에 나가면..마음 아프지만. 쓰니 말대로 사람들의 태도와 시선으로 분명히 각자에게 붙는 라벨이 있을 거야. 그걸 혼자 힘으로 떼낼 수 없다면 어느 정도는 받아들여야지. 과잉 경쟁이란 건 없을지도 몰라. 내가 하는 말이 아니고..더 나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싸움인데 과잉이라니 어떻게 보면 어불성설이라는 견해도 분명히 존재해.
사회에서 도태된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안전망은 그 사람들이 뭔가를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안 됐을 때 쳐줘야지..고등학교까지는 미성년자라는 안전망 안에서 입시라는 길도 제시를 해줬는데 그것마저 포기하고 대안도 안 가지고 나온 사람을 어떻게 보호해줘..그렇지 않나 싶어..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사회에선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마냥 나쁜 것도 아닌 것 같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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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회에 나가는 순간 다 깨진다라는 말.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경쟁이 불러온 상황이야.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은 아이들에게 네 미래에 한 푼이라도 더 벌기위해 지금 네 옆에있는 친구를 적으로 생각해라.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는 상각이 드네. 학교는 공부를 배우기 위한 장소이기도 하지만 친구를 사귀면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기도 해.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해. 실제로도 큰 영향을 받기도 하잖아. 또 너익 말대로 사회에서는 친구라는 것이 다 깨져버린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인생에서 큰 힘이 되어줄 친구를 만날 유일한 기회가 학창시절이기도 해. 그런 시절이 경쟁으로 물들었다는 게 너무 아쉬운 건 사실이야. 경쟁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 경쟁으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문제라는거야. 타인에게 끼치는 영향 뿐만아니라 개개인에게도. 여기서 말하는 경쟁은 스스로 원해서 뛰어든 경쟁은 그 경쟁에사 이기기 위해 노력할 가치가 있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무작정 어른들의 의견으로 인해 자신을 갉아먹으면서까지 원하지 않는 경쟁에 뛰어들게 돼.
너익이 사회적 안전망은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만 주어져야 한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입시가 꼭 답은 아니야. 입시를 선택해야 무조건 노력했다고 할 수는 없어. 학교에 다니면서 생활하는 것도 그 사람한테는 노력한 일일지도 몰라. 눈높이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노력한건데 우리 성에 안차면 무조건적으로 외면하는 태도가 우리 사회를 점점 더 푸석푸석하게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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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돈을 벌기 위해 친구들 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었어..ㅋㅋ내가 초점을 둔 부분은 친구들이 다 같다는 거야. 학교에서야 당연히 다 소중한 친구들이지만, 들인 노력의 양이 다른데 사회에 나가서 다른 대우를 받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 것 같아서. 사회에서는 원하지 않아도 여러가지 기준에 의해 평가받으니까.
그리고 내가 말하는 노력은 입시가 아니야. 정 학문으로 대학 진학이 어렵다면 다른 길이라도 찾아야지. 그마저도 안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까지고 세금을 투자해줄 순 없어. 고등학교는 단지 대학 입시만을 준비하는 곳이 아니라고 생각해. 제도는 좀 부족하지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곳이지.
누구도 치열한 경쟁에서 이리 치고 저리 치이고 하길 원하지 않아.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뭐가 해결되진 않잖아. 학교에 다니면서 생활하는 게 그 사람한텐 노력한 거라..여기에는 솔직히 공감하기 힘들다 한 집단에 적응하는 게 힘들다고 해서 그걸 미래를 위한 투자로 받아들이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주는 건 내가 고용주 입장이라면 난 못하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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