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지 이년 정도 됐는데 영어 너무 안되고.. 나는 연기 전공으로 한국 대학 가고 싶은데 이럴 거면 왜 유학 왔나 싶다.
예대 특성상 내신이 40 정도 밖에 안 들어가는데다가 입시연기는 학원 교육이 필요한 게 사실인데 여기서 하나도 못 받고..
복잡해 죽겠다. 예체능 쪽은 조언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아서 혼자 알아보는데 참..ㅋㅋ
한국 예대 문턱 높은 거 잘 아는데 고졸로는 전혀 어드밴티지 없을 것 같고 이렇게 가면 재수는 물론 몇 수 더 할 것 같아서 불안해.
아니면 이 나라에서 칼리지나 유니버시티 가서 편입 쪽도 생각 중인데 얘두라 어떻게 생각해?
1. 여기 학교 일단 입학 후 한국으로의 편입이나 재입학을 알아본다
2. 고졸 하고 한국 가서 학원을 반년이라도 다녀서 아예 한국 대학 입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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