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것저것 알바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알바는 진짜 일이 미친듯이 힘들지 않고서야

알려주는 사람이나 같이 일하는 사람이 편하면

일이 힘들어도 진짜 재밌는 거 같아 ㅠㅠ

 

 

나 옛날에 음식점 홀서빙한 데는

나름 좀 인지도 있는 브랜드 음식점이어서

손님도 많고 힘들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2년 넘게 일했었지!!

 

근데 진짜 사장이 별로거나 알려주는 사람이 쫌 뭔가 삐딱하면

진짜 일할 마음 싹 사라짐;

이젠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니까

그게 딱 눈에 보이는거 같아 ㅠㅠ

 

 

 

[익인1]

마쟈...나 인수인계 해주던 사람이 이 알바 진짜 꿀이라면서 강추했었는데 나랑 안맞았어ㅠㅠ 거기 실장이 진짜 기분파인데다가 나 면접볼때는 그렇게 웃으면서 착한사람편한사람 같더니 막상 뽑혀서 첨 일갔을땐 ㄹㅇ무뚝뚝 이제 내가 지 아랫사람이란건지 겁나 사무적이고 일도 잘 안알려줌 나 인수인계해주던사람은 그 실장이랑 친했어서 일하기 편하다고 생각했었나봐...난 한달도 못 견뎠는뎅

[글쓴이]

맞어 나도 그런적 있어ㅠ

[익인2]

맞아 나 맨처음 일했던 곳이 편의점인데 정말 너무 한가해서 좋았지만 사장님 성격 엄청 거지같아서 명치때릴뻔.... 후
그리고 다른 곳에서 알바했는데 거기는 많이 바빠도 같이일하는 사람들이 다 좋아서 정말 재밌게일함. 아 그사장님 명치 안때린게 제일 후회됨.

[글쓴이]

명치라니ㅠㅋㅋ한대 빡 때려야지ㅋㅋ

[익인3]

맞아 ㅠㅠㅠㅠㅠ 진짜 공감!!! 어떤 사람이랑 하느냐에 따라서 아무리 쉬워도 힘들어지고 어려운일도 쉽게할수있는것 같애 ㅠㅠㅠ나도 지금 알바가 꿀알바라 생각했는데 사람 바뀌니까 못해먹겠어 ㅠㅠㅠ 같이하는 사람이 중요해 일터 분위기랑

[글쓴이]

헐ㅠ 관둬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