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르바이트라서 원래 다른데도 다 그런건지 궁금해서 ㅋㅋ 대학가에서 점심시간 3시간동안 시급 6100원을 받고 알바를 해. 이제 두달 째 하고 있고.. 가게가 작고 손님도 매일 많은편이 아니라 나랑 사장님만 일을 하거든? 처음 딱 갔을때 홀관리같은것만 해서 별로 어려울게 없다는거야. 알바 자체가 처음이기도 했고 할꺼면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연습도 많이 하고 진짜 열심히 외워갔었어.. 내가 가서 기본적으로 해야되는일이 바닥 쓸고 닦고 화장실청소하고 손님주문 받고 나중에 후라이팬 닦는거거든? 근데 하면 할수록 점점 깻잎닦고 오뎅 재서 담고 떡 하나하나 뜯어서 갯수세서 담고 계란 까고 선반청소하고 벽닦고 막 그러면서 해야하는게 늘어나는거야.. 알바니깐 당연히 해야되는건가 하면서 하긴 하는데 그동안 사장님은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거나 핸드폰하거나 컴퓨터를 해.. 나한테 잡일은 다 시켜놓고.. 근데 내가 행동이 빠른편이라서 빨리 끝내놓으면 그냥 일찍 들어가라면서 2.5시간 2시간 이런식으로 줄여서 나중에 월급계산을 해.. 내가 오전 알바고 오후 알바생이 따로 있는데 오후알바생이 못오는 날은 내가 마감때 해야하는일까지 하기도 하고.. ㅠㅠ 다른데 구하는게 나을까..ㅠㅠㅠㅠㅠ 원래 다른데도 알바생한테 이것저것 다 시켜놓고 사장 혼자 게임하거나 그래..? 내가 참을성이 없는건지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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