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부탁해ㅠㅠ

내가 원래 친구관계가 엄청 좋았음

막 개그로 유명한애? 이렇게

근데 내가 자퇴하겠다그러고

소문이 엄청 퍼진거임

내가 누군지는 모르는데 내가 자퇴하는건 다아는거야

걍 이름만듣고 아 걔 자퇴한다던애~?

이런식으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러다가 내가 학교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먹었어

엄마 아빠가 자퇴에 대해 너무 불안해 하시고

나도 처음엔 자신있었는데 주위에서 자꾸 더 불안해하니까 나까지 그렇게되고

아무튼 학교로 돌아가는데

담임쌤이랑도 사이가 엄청 안좋아 그런것도 자퇴 이유에 포함이였거든

근데 다시 돌아가게 되면 후폭풍 클까?

진짜 학교가기 싫은데 주변사람들이 그냥 도망이라고 그거

힘들어서 도망치는거라고 그러니까 마음이 답답하다

사실 꿈이 있던거도 아니였고 다만 수시말고 정시에 올인하고 싶단 생각이였는데

그게 목표가 될 순 없는건가 싶고

[익인1]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학교가는게 좋아 지금 현실만 생각하지마 소문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거야 니가 학교간다면 더 빨리 사라지겠지 담임은 어차피 1년만 볼거야 담임때문에 니 학교생활 포기하지마

[익인2]

단지 주변사람들의 시선 때문이라면 돌아가지마 돌아가면 또 후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