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고 외고 둘다 성적도 되고 수상경력도 둘다 되고 동아리 활동도 둘다 고루고루 되어있어서.. 뭘 갈지 고민된다ㅜㅜㅜ 학교 전교생 180명 중에 5등 정도하고 영 수 과는 거의 100점 99점이었어 학교 시험이 엄청 쉬워서... 과고는 지금 선행이 아예 안되어 있는데 과고입시 전문 학원 같은데 가보니까 7월달 부터 수1 수2 동시에 나가는 반 있는데 거기에 넣어줄테니까 중3하까지는 끝내고 오래서 지금 독학중이야ㅜㅜㅜ 그리고 외고는 영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영드나 미드같은거 파서 그런걸로도 공부하고 그렇게 꿀리는 편은 아니야 얼마전에 내가 가고싶던 과고에서 과학전? 이런걸 했는데 너무 재밌는거야 그리고 지금 중학교에서도 멘토링 동아리 해서 그 과고 학생들이 와서 설명도 해주고 하거든 그런거 때문에 최근 과고가 너무 가고 싶어졌어 지과나 화학 연구하는게 꿈이고.. 근데 엄마가 초등학교 교사셔서 언니나 나나 둘 중 한 분은 교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셔ㅜㅜㅜ 근데 언니는 지금 서울에 있는 대학 공대생... 그래서 엄마가 계속 나보고 외고나 자사고 가서 교대 가라 이런식으로 말해ㅜㅜ 어떡할까... (외고나 자사고를 가서 안정적인 직장을 갖자 이런생각도 있고... 과고도 많이 늦은건 아는데 뭐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너무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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