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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하게 결정해서는 안된다는것도 알고... 도중에 갈아타는 경우도 엄청 많은거 아는데
엄마는 모의고사엔 관대하신데 내신으로 갈구고ㅋㅋㅋㅋ 아빠는..... 걍 내신은 취급을 안함ㅋ 그리고 모의고사로 갈구져
스트레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위험한거 알지만 걍 올인하고싶어요....
제가 수시로 간다고 하면 수능국어 푸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정시로 가면 과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문과갈거라..
수능국어도 고통이고 과학도 고통인데 둘중 하나라도 없어지면 참ㅎㅎㅎㅎ행복할듯
암튼...............
내신은뭐 중간까지밖에 안봤지만 2점 후반대 나와요
제가 선행을 1도 안하고 고등학교 올라가서인지 학기초에 좀 멘탈이 깨져서ㅋㅋㅋㅋ 공부를 안했....
근데 기말고사는 이것보단 잘볼 자신이 있어요
맞다 중간고사때 영어 문법 겁나 팠는데 본문에서 80%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통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런 쌤들의 문제출제 유형도 대충 파악했고 해서 더 올릴 자신은 있어요...
공부도 예전보다 확실히 열심히 하고 있구
그리고 사실 저희학교가 전형적인 분위기 안좋고 내신따기 좋은학교에요ㅎㅎㅎ 전 분위기에 휩쓸리는 타입이 전혀 아니라서 여기옴
그래도 1등급싸움은 역시 치열ㅋㅋㅋㅋ 정원도 적어서 1등급 인원도 얼마없죠ㅋㅋㅋ
근데일단 내신따기 좋은건 확실해요 저같은 중상위권한테는...
국어 86점으로 2등급맞고 느꼈어요. 내신을 "적당히" 따기에는 꿀이긴해요.. 문제도 쉬워서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2학년때 문이과 갈리면
저보다 공부를 잘하는 애들의 95%가 이과를 갈 예정이라...ㅋㅋㅋㅋ 문과생인 저는 감...감사요...
문과에는 거의 저랑 비슷하거나 못하는 애들만 남을것같아요 걔네들이 갑자기 변심을 해서 문과를 오겠다고 하지 않는한ㅋㅋㅋ
저희학교 상위권들은 다 수학덕후임....
문제는 역시 교내대회....ㅋ 사실 제 진로가 어딘지도 갈피를 못 잡고 있어서
만약 제가 국문학과를 갈껀데 수학경시대회 나갈 필요는 없....지않나...아닌가
그렇다고 모든대회를 다 참가하자니 시간이 없어요ㅠㅠ 동아리도 겁나 바쁜동아리라
논술은 제가 또래애들에 비해 글재능은 좀 있다고 생각해요. 많이는 아니고 나름...?
준비 꾸준히 하면 글빨은 계속 키워질것같아요
그래서 논술도 긍정적으로 보고있구요
정시는........ 3월 모의고사..............노답.........ㅎ
가장 중요한 영수가 56뜨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암기과목이 의문의 1등급
제가 3월모평을 진짜 공부를 1도 안하고 막 졸면서 풀긴 했어요 귀찮은문제 넘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감안해서라도 좀 많이 못봤져ㅎ..... 글고 이번 6월 모의고사도 드라마틱하게 오를 일은 없을 예정ㅎ... 한두칸만 올라도 ㄳㄳ
여기까지만 읽으면 수능은 갖다버리고 수시로 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어도
학생부전형 이런것도 고등학교 네임밸류(?)를 본다는 얘기를 줏어들은 적이 있어서 걱정이네요
지방1등급이랑 서울1등급 완전 다르게 취급한다는데
저희학교는 지방중에서도 진짜 와이파이도 안터지는 지방ㅋㅋㅋㅋ ㅇㅇ리에요 리자붙음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영어듣기 보는데 산속이라 다끊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끊긴문제 다 정답처맄ㅋㅋㅋㅋㅋㅋㅋㅋ에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농어촌전형 포함X..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제가 과연 이 학교에서 2등급초반까지 올려도 수시로 갈때 절 취급을 해줄까 싶은.........
그래도 제가 의지와 끈기가 엄청난 사람이 아니라서... (그래도 요샌 정신차리고 점점 열심히 해가고있어요)
뭐 사실
저희학교 전교1등도 공부를 막 그렇게 미친듯이 하는 인물은 아님ㅋㅋㅋㅋ 그냥 선행많이하고 머리가 좋음...
암튼 저희학교가 정말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는 잘 나오는 학교인듯ㅋㅋㅋㅋ 시험이 쉬운데 등급컷은 딴학교랑 비ㅋ슷ㅋ
주절주절 써놨는데... 조언 해주실수 있으면ㅠㅠㅠ 정말 감사할것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갈팡질팡해서 써봤어요ㅠㅠ두서없어서 죄송해요ㅠㅠㅠ
🚨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