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정말 내 이야기한번만 들어주라.....

나는 67766 등급이야 이과이고

워낙 쓰레기였어

공부하나도 안하고 그렇게 살아서....

근데 너무 후회되더라

그래서 다시공부하려고해

부모님모르게 재수하는건데....물론 학원도 못다니고 사설인강도 못들어서 ebs로 하려고

12월부터하려고해...

나 가능하겠지?

나괴롭혔던 친구가 중앙대학교붙었거든

나는 연세대붙어서 정말 밟아주고싶어

힘내라고 해주라

친구가없어서 응원해주는사람이 아무도없어

지금등급 진짜 쓰레기인데 정말 열심히해볼려고

[익인1]

죽지않을만큼해야할거야

[비회원95.210]

그친구 계속 생각하면서 해야한다 진짜로 사실 인간이라는 것이 그런 다짐이 오래가질 못해서
끈기 꼭 가지길

[익인2]

독재는 진짜 힘들거야
근데 부모님 모르게 재수한다는건 무슨말??

[글쓴이]

아 내가 지금 대학교1학년인데 휴학해놨거든
그래서 휴학1년 연장해놓고 수능볼려고

[익인3]

같이 힘내요 전 재수한답니다. 1년안에 잘 다듬도록 할 전략도 필요하지만 제일 필요한건 역시 본인 의지니까 페이스 잃지 말아요

[익인4]

난 올해 재수했는데 왠지 학교 들어가서 다시 할거같아 반수ㅠㅜ 진짜 원하는데가 있는데 한번 후회없이 해보고 싶어 지금 진짜 너무 힘든데 다시 해볼꺼야... 우리 할수있을거야!! 진짜 꼭 열심히 하자 지금 마음 잊지말고ㅠㅠ

[익인5]

진짜 직설적으로 말해주면 부모님 몰래 재수하는건 거의 불가능 할거같아...
할수있다고 해도 학원도 못다니고 사설인강도 못듣고 하는데 연세대 가는건 무리일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