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천 원미구 쪽에 사는 중3 여학생이얌.. 아는지 모르겠지만 부천지역이 공부를 되기 못해ㅠ 중상동 쪽은 괜찮는데 우리 동네가 진짜 전국 하위권 정도로 수준이 낮아.. 암튼 나는 그덕에 중1.2는 전교 1등 안 놓쳤고 이번에는 전교 2~3등? 정도 했어 내가 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상대적인 수준이 그래!! 암튼 우리학교가 중1 2학기때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내가 그때부터 내신 이외에 본격적인 공부를 했거든? 지금도 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강압적이어서 그런 것도 있고 내가 별로 특목고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정말 몰두해서 하는 건 아닌 것 같아... 나름 한다고는 하지만ㅠ 수학은 수1 2번 배웠고 수2 1번 배우고 이제 2번째로 배우고 있고 미적분1은 이제 시작이야.. 영어는 수능특강 수업하고 있고 고1.2 모의고사 1~2등급 정도 나와 국어는 고전시가 배우고 있고 시리얼 고2꺼 혼자서 풀고 있어(겨울방학때 예비 매3비 매3문 풀고!) 한국사 시험 자격증 준비중이고 학원에서 자소서&면접 특강 듣는중이야 원장님이랑 부모임은 자사고를 가길 원하셔 외대부고나 민사고 같이 경쟁률 쎈 곳.. 근데 나는 내가 그 학교에서 바닥쳐서 잘하는 애들 밑밥 깔아줄까봐 너무 겁나.. 솔직히.. 기숙사 생활도 무섭고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ㅠㅠ 가서 수시도 정시도,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야.. 그리고 학비도 그렇고.. 내가 지금 학원비가 5~60이었는데 이번 여름방학부터 70이거든.. 근데 자사고는 되게 비싸니까ㅜㅜ 우리집이 좀 가난한 편이기도 하고ㅠㅠ 그렇다고 동네 일반고를 가자니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수준이 정말 말이 아니야.. 고3 있는 반에 모의고사 영어90 넘는 사람 없고 80점만 넘으면 반에서 영어 모의고사 점수로는 1등인 수준이야.. 선생님들도 다 우리 동네 학군 욕하시고.. 암튼 조언 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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