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문과익인이고 등급은 6월모평기준 11311이었어..! 내신은 2.8 지망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관데 3학년 들어올 때 내신으로는 지망학교, 학과 가망없는 거 알고 올해 1월부터 정시준비해서 3월부터 영어만 2~3왔다갔다하고 나머지는 등급 유지하고 있어. 이주 전까지만해도 수시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주변에서 계속 수시는 써야한다고 써야한다고 하도 그래가지고 머리가 복잡하다... 방학 때 보충수업들으러 학교갈 때도 담임이 붙잡고 하도 그 소리만 해서 미치겠어서 마지막주는 아예 안갔는데 개학하고 겁나 혼나겠지......⭐️ 아 갑자기 딴 데로 새버렸네. 아무튼 그래서 담임이 얘기하는 교과로 넣어보자고 하는 대학은 서울여대, 세종대, 가천대, 숭실대 이정도거든? 근데 난 내 내신에 맞는 데 여긴 건 알겠는데 쓰기가 두려워.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길까봐. 물론 수능을 망한다면 여기라도 써놓은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어쩔 수 없이 다니겠지. 근데 수능을 잘 봤다고 가정했을 때 그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우울할 것 같아. 나는 처음 정시준비할 때 수능 망하면 그냥 망한대로 지방대, 전문대 갈 생각이었거든. 소방공무원 공채 생각도 하고 있고. 그런데도 수시를 써야할까.... 내가 스스로 타협하고 타협해서 쓸 수 있는 최대의 한계는 가천대 응급구조학관데 여기도 솔직히 소방공무원특채때문에 고려해보는 정도지 막 아 가고싶다 붙으면 좋겠다 이런 게 아니라서ㅠㅠ여기 다니고 있는 나를 상상해봤을 때 뭔가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지금 당장으로서는 안들어... 그래도 써보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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