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인데 이번에 성적은 안되는데 사배자 전형으로 들어가는게 가능해서 사배자 전형으로 넣었는데 솔직히 진짜 가기 싫은데 다른곳 갈곳도 없고 엄마가 계속 은근히 국제고 가는거 좀 압박? 해서... 우리 엄마가 나한테 공부하는거 강요안한다고 하는데 은근히 엄청 압박감 주거든 그래서 일단 국제고 넣기는 넣었는데 솔직히 공부 좋아서 하는 사람이 어딧겠냐 하지만 진짜 공부같은거 관심없고 그냥 되니까 하는거고 엄마가 그러니까 하는거고 난 진짜 100%!!!! 이과 체질인데 엄마는 그냥 내가 나중에 커서 해외 여행 많이 다니고 싶어하니까 가두면 좋다는 이유만으로 국제고 보내려고 하거든 근데 여행가는데 언어를 많이 알면 좋은거긴 하지만 외고도 하니고 국제고는 국제법률 위주로 배우는데 진짜 그런덴 관심이 전혀 없거든... 진짜 일단 넣긴 넣었는데 너무 가기 싫다... 거기 가면 폰 뺏기고 매점도 없고 진짜 세상이랑 단절된다던데... 그런데서 내가 버틸수 있을까 싶고... 원래는 그냥 인문계고도 진짜 가기싫었서 대안학교 넣을라고 했는데 엄마 강요로 국제고 넣고 보니까 차라리 국제고 보다는 인문계고 가는게 나은거 같고... 사실 꿈도 없고... 내가 국제고 가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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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윈터에게 개빡친 아미 근황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