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그림 그리는거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미술전공하고 집안사정 때문에 잠깐 쉬었어 이제 고1 되는데 입시미술 해야할것같아서 엄마한테 보내달라고했는데 은근슬쩍 엄마가 미술말고 다른거하면 안되냐고 막 간호학과나 그런데 가라고하거든 집안사정이 안좋아졌으면 더 안좋아졌지 좋아지진않았거든 난 진짜 미술하고싶고 그 외 잘하는것도 없어 미술도 평타치는것 중에서 그나마 하는거야 집에 남동생도 두명이고 막내는 10살인데 학원도 못다니고 방과후에 축구하는게 끝이야 집도 더 좁는평수로 이사옴 튼 이 정도로 안좋은데 진지하게 나 미술하면 안되겠지? 입시미술하면 돈 더 들고 지금 영수학원도 밀린학원비 한번에 내는 그럼 상황인데 하하하... 특출난 재능도 아니고 평타치는건데ㅋㅋㅋ... 미술 여태까지하면서 자랑할만한건 예고 영재반 들어간거? 것도 예비 1번이였다가 간당간당하게 들어간거고 하하 내가 공부 잘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고민된다 여태까지 only 미술 만 외치던 엄마가 저러니까 정말 관둬야되나싶다 냉정하게 말해줘 나 미술 관둬야하니... 관둬야하면 빨리 진로 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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