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예식도우미 아르바이트인데
이제 애들 다 일 숙련되서 고생안해도 될 마당에 갑자기 그만둔대....
접시 나르는 아르바이트도 아닌데 왜 그만뒀나 싶음...
내가 못해줬나? 뭘 못했지? 뭐가 힘들었지? 하는 생각만 자꾸 나
또 새로운 애들 들어오면 가르치고, 실수하면 다시 가르치고 하느라 고생하겠지
어떤 거 실수하나 계속 지켜봐야 하고.... 본인은 실수인지 아닌지 모를 수도 있으니
실장한테 사람 구해달라고 했더니
자꾸 안 구해줘....
단기로 일할 고등학생은 구해주는데 난 장기로 일할 사람이 필요한데....
자꾸 나보고 사람 구하라는데 진짜 화가 남... 내가 왜 사람을 구해야함?
지인들한테 부탁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부탁하면 나도 불편하고 그 사람도 불편하다고
지난주부터 애들 빠졌는데 목 아파서 미칠 것 같아 말 많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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