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적정 하향 다떨어지고 ,, 진짜 열심히 준비 했던 1곳 광탈하고 한곳은 우주예비 떴었어
진짜 멘탈이 끝까지 떨어져서 하루에 인강 10개씩 듣고 울고 반복하다보니까 사람이 살 의욕까지 없어지더라고
나 수시에 인생올인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정시 생각 1도 안한 상황에서 다 떨어져서 우울해하다가
요번에 상향으로 지른게 합격했어!!!!!!!! ㅜㅜㅜ 아 진짜 합격 글자 뜨자마자 소리지르고 뻥인 것 같아서 다시 조회하고 생난리쳤음ㅋㅋㅋㅋㅋㅋ
고3현역이구 집 형편도 어려운 편 이라서 ,,,, 진짜 합격되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보인다..ㅜㅜㅜㅜ
지금 내 글 들어온 익들도 다 원하는 대학 붙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주제 넘은 말 일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다들 대학교 결과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많이 힘들어 할텐데 걱정하지말라고 말해주고싶어!
나도 똑같은 상황이었지만 나를 보면 알 수 있잖아ㅜㅜ 이 비루한 나도 붙었는데....
나 수시 첨 발표나서 떨어졌을 때 엉엉울면서 부모님한테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카톡드리고 계속 울었던게 생각나네..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거야 정말로...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봐 나처럼 좋은 결과가 있을꺼야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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