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익들아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

외고익들아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21

수원외고 준비하는데 정말 고민되...가서 내가 버틸수 있을지 난 자신있었는데 여기글들 읽고나면 의욕이 떨어지고 막 불안해져...나는 나만 잘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구...사립은 돈도 더 많이들구 더 빡셀까봐 공립학교로 준비하는데도 그냥 외고는 다 힘든가봐...후....외고 다니는 익들 현실적인 조언 하나씩만 해주고 가라...어쩌면 지금이 내인생에서 처음으로 중요한 결정이 될수도 있으니까...

	익인1 수원 말고 경기나 고양외고는 어때?? 사실 난 메이저급 외고/자사고를 가고싶었지만 못간게 너무 후회돼 ㅠㅠ 마이너 외고 자사고는 그냥 내신만 불리하고 대입에 전혀 도움 안 돼. 궁금하면 구글 가서 전국 외고 서연고 진학률 검색해봐.. 진짜 마이너 외고는 내신만 깎일대로 깎이고 대입에 전혀 도움 안 됨 9년 전 글쓴이 수원이 마이너 외고야...?난 나름 경기도에서 상위권이라 생각했는데... 9년 전 익인2 사실 메이저는 아니지.. 중상위? 수원에서 2-3점대, 아무리 낮아야 3후반은 받아야 서연고 갈 수 있고 외고에서 2등급은 고사하고 3등급도 진짜 내신공부 빡세게 밤새면서 해야 나와.. 수원에서 제대로 할 자신 없으면 차라리 경기나 고양가서 어느정도 묻어가는 게 나을 수도 있어..ㅠㅠ 외고 고3이라 이건 내가 진짜 확실히 장담할 수 있다 9년 전 글쓴이 난 공립이라서 수원외고 가고싶은거구 익인5말대루 수원외고 경기랑 고양이랑 비슷할거야...내가알기론 상위권이였어....! 지금 실시간 경쟁률도 2.17인가 그렇더라구...묻어가는건 수원가서두 할수있는데 묻어가기엔 차라리 일반고가는게 낫지 않을까 9년 전 익인11 수원외고에서 AP SAT, 토플같은 어학이랑 외부스펙 안 챙겨주지 않아..? 물론 경쟁률도 경쟁률이고 서연고 진학실적도 진학실적이지만, 실제 수험생활(특히 수시) 겪어본 입장에서는 공립외고 큰 메리트 없어.. 특히 서연고 수시로 가는 경우에는 경쟁률이고 서연고 진학실적이고 뭐고 다 상관 없고 학교에서 외부/내부스펙 얼마나 챙겨주나, 생기부 자소서 추천서 얼마나 잘 봐주나가 제일 중요해.. 사립외곤 아무래도 재정상 좀 더 여유로우니까 그런 것도 공립보다는 훨씬 꼼꼼히 봐줄거고. 밑에 익인들 말도 충분히 동의하지만, 내 말의 골자는 단순히 숫자로 나타나는 진학실적과 경쟁률로 학교를 평가하진 않아줬으먼 한다는 거야. 솔직히 그 경쟁률이 중학생들이 고입 할 때 경쟁률이지 고등학생 입장에서 대학 입시할 때 학교의 가치를 나타내주는 값은 아니잖아. ㅎㅎ 경쟁률 보고 학교 판단하면 안 되지. 그렇게 따지면 청심국제고는 1.6:1인데 그 학교가 후진 학교야?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경쟁률 더 높은 고양 동탄보다 훨씬 서연고랑 아이비리그 잘 보내는데? ㅎㅎ 9년 전 익인12 11에게 물론 선택권은 전적으로 너한테 달려 있고 밑 익인들 말대로 어딜 가든 니가 하기 나름이니까 니 선택, 니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단순히 숫자로 나타나는 경쟁률이나 진학실적보다는 공부 환경도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화이팅 ;) 9년 전 글쓴이 12에게 경쟁률로 평가한다는 말은 아니였어!! 수원외고가 마이너는 아니라는거지ㅎㅎ 수원외고의 모토나 프로그램에 끌리기두하고 공립이여서 등록금은 싼대신 물론 사립보다 못하겠지! 근데 우리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사립은 좀 부담스러워..ㅎ 그리고 외부스펙은 수원외고도 잘 챙겨주는주는걸루 알고있고 현고3에 입장에서 어떤말하구싶은지 이해했어~ 고마워 진짜!! 가서 내가하기나름인거 같아! 9년 전
	익인3 수원 상위권인데... 윗댓 약간 마상이다 ㅋㅋ ㅠㅠ 2015 입시 때는 경기권 외고 경쟁률 1위였고 심지어 과 두 개 커트가 AA11이었어 9년 전 익인4 입시 결과도 좋은데... 그냥 네가 열심히 하는 거에 따라 달린 게 아닐까 싶어 수원은 기숙사도 6명이서 써서 적응 이런 면에서 좀 힘들 순 있는데 그냥 자기 하기 나름이지 뭐 쓰니 파이팅... 9년 전 글쓴이 수원외고 상위권맞아..!! 일단 수원외고 준비중이긴한데 수원에서 버틸수 있을지 고민이야...4,5등급되면 답이 없을 정도인가.. ? 9년 전 익인10 입시 준비하면서 많이 들었던 말이 대원 이런 곳 아니면 외고에서 3등급까지 맞을 자신 없으면 지원하지 말라는 말이야 지원할 거라면 각오를 하고 지원하길 바라 4~5등급 이건 솔직히 내가 입사관이 아니니 답해주기 어렵네... 워낙 내신 안 좋아도 정시로 잘 가는 게 특목고니까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해 그래도 3등급까지 맞을 수 있다! 이 각오를 가지고 지원하는 게 좋아 9년 전 글쓴이 나는 가서 3등급만 맞자!!!이 마인드로 하고는있는데...ㅜㅜㅡ 조언고마워!! 9년 전
	익인6 가서 남들 신경 안쓰고 공부만 팔 자신 있으면 가... 거기서 못 논다는 건 아니지만 중학교때와는 달리 애들 다 열심히 하니까 노는것도 눈치보여. 내가 노는 시간이 다른 애들이 공부하는 시간이니까. 내 친구는 아픈데도 그 시간에 다른 애들 공부할까봐 집도 안 갔어. 기숙사에서 1시에 자고 6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숙제가 하도 많고 공부량도 늘려야 하다 보니까 실제로 잘 수 있는 시간은 거의 3~4시간 정도야. 주말에는 주말과제 있지 학원가야하지 내가 정말 쉴 수 있는 시간도 없고 거기 애들은 예체능도 잘하더라고. 아무튼 나는 온 거 후회해. 개인적인 생각이야~! 9년 전 글쓴이 솔직히 고등학교3년 남들놀듯이 놀거 다놀면 그만큼 대학못간다구 생각해...근데 다만 나는 외고의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비교과활동이 좋아! 내가 일반고에선 못 해볼것들을 해보고싶어..근데 가서 하루하루가 ㅈ옥같다면 다시 생각해보려구..나도 지금 중학교에선 예체능도 꽤하구 공부도 전교권이라 선생님들도 이뻐해주시는데 외고가선 진짜 자괴감들것같아서... 9년 전
	익인7 자존감 세면 가.. 생각보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많다 난 솔직히 중학교때 놀면서 공부해도 성적잘나와서 아~외고가면 다들 머리박고 공부만 하겠지~?적응 안될듯 ㅠㅠ이랬는데 전혀 아님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9년 전 익인8 수원이 저렇게 높았었나 나때만 해도 경기고양 미만 비슷비슷이었는데 세상이 변하고 있구나 9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너익뭔가 나 같다 그래서 나도 외고절대 안가려했는데...왜 갑자기 빠져가지구ㅎㅎ나는 자존감 꽤 높은데 거기거서 짖밟혀질까 걱정이다ㅎ 나도 첨엔 수원외고면 중위권인줄 알았는데 통계상으로는 상위권이더라ㄷㄷ 그래서 더 걱정... 9년 전 익인9 난 외고 2년다니고 나머지 1년 일반고에서 보낸케이슨데 (외고가 싫어서 전학간건아니구 개인사정) 공부잘하는 일반고 갈거면 차라리 외고가 나을거같아 일반고내신치고 따기도 엄청힘들면서 별로 안알아봐줘..솔직히 외고에서도 그냥 열심히하면 성적나와 난 공부를 떠나서 배울게 많았어 외고안갔으면 난 우물 안 개구리였을 거야..난 갠적으로 추천해 9년 전 글쓴이 나도 그래서 외고가려하는거야! 솔직히 내가 서연고를 바라진않거든...그냥 대한민국에서 손가락 10개안에드는 학교라도 갔으면~하는데 일반고에서 전교권이란 보장도 없구..외고는 내신 좀 낮아두 네임벨류가 있으니까.. 9년 전
	익인14 수원이랑 경기가 톱 아니야?? 두 학교가 외국 대학 진학률은 몰라도 서연고는 잘 보내지 않나.... 9년 전 글쓴이 경기랑 고양이 톱일거야 아마...서연고는 젤 잘보낼껄 수원도 경기랑 고양 다음정도 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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