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다 작성해.. 난 중학교 때 펑펑 놀아서 늘 등수는 후반이다가 고등학교 와서 수학학원 등록하고 이번에 수학성적이 잘 나왔어 근데 문제는 중간이 끝나고나서 슬럼프가 왔는지 숙제도 단 한번도 안해가다가 쌤이 숙제를 줄여주셔서 어제 처음으로 해갔어... 그리고 졸지않는 날이 없는거같아 수학학원만 다녀오면 텐션 업이었던 기분이 하락하고 우울하고 매일 울어...지금도 울면서 글 쓰는 중이고 수학문제 하나 못 푸는 내가 너무 한심해보이더라고... 그래서 늘 학원 끊고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내가 감정에 휘말리지않고 학원 생각을 하면 정말 좋은 학원이야 성적도 많이 올랐고 수업방식도 좋고, 근데 학원만 다녀오면 늘 끊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미련이 남아서 또 가고 또 가고하다가 우울해지는걸 매번 반복하고있어 결론을 말하자면 기말고사까지 약 한달이 남았는데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지금부터 한달만 쉴까 아니면 꾸역꾸역 다닐까... 학원진도는 내가 늘 자서 느려..일주일에 두번 4시간 정도 하는데 풀고오는 문제는 15문제정도야.. 속 시원한 댓글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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